애니메이션 ‘나나’, 4월 5일 니혼TV 첫 방영 예정

서울--(뉴스와이어)--3월 30일, 개봉된 영화 <나나>(수입:㈜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4월 5일부터 일본 니혼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첫 방송된다. <나나>는 영화, 음반, 게임 등이 모두 큰 성공을 기록하며 최고의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의 성공 사례로 뽑히고 있다.

500억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나나(NANA)>의 원작 만화가 TV애니메이션로 만들어져, 니혼TV를 통해 4월 5일부터 방송된다. 이 작품은 꿈을 쫓는 ‘오사키 나나’와 사랑에 모든 건 ‘고마츠 나나’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2명의 여자아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원작 만화는 단행본만 3,200만 부를 판매한 인기 작품으로, 영화에 이어 게임까지 큰 성공을 거두자 애니메이션 판권을 둘러싸고 일본의 중요 방송국들이 경쟁이 치열했다고. 니혼TV에 따르면 원작자인 ‘야자와 아이’가 니혼TV가 이제까지 제작해온 <몬스터> <하나다 소년사> 등의 작풍을 좋아해 니혼TV로 결정했다고 한다.

성우는 오디션을 통해 약 500명 중에서 ‘오사키 나나’ 역에 재일한국인 3세인 박로미, ‘고마츠 나나’ 역에 카오리(KAORI)가 결정됐다.

<나나>는 원작 만화, 영화, 음악, 게임 등이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모두 큰 성공을 기록하면서 원 소스 멀키 유즈의 최고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나>의 TV 애니메이션化에서 원작자 ‘야자와 아이’가 “가장 불안하다”고 밝힌 것이 바로 음악. 특히 주인공 ‘오사키 나나’가 뮤지션을 목표로 하는 여자라는 설정인데다, 애니메이션이 실사판 <나나>보다 원작에 가까운 세계관을 표현한다는 점, 영화 <나나>에서 ‘나카시아 미카’와 ‘이토 유나’가 직접 ‘오사키 나나’와 ‘레이라’를 연기하면서 노래를 소화, 나란히 오리콘 차트 1, 2위라는 전설을 만들어 냈다는 점 등은 TV 애니메이션판의 가수 선정을 더욱 더 까다롭게 했다.

그 결과 수많은 후보 중에서 실사 영화 나카시마 미카가 연기했던 ‘오사키 나나’의 노래를 ‘츠지야 안나’가, 그녀의 라이벌 ‘레이라’의 노래는 ‘올리비아(Olivia)’가 담당하게 됐다. 츠지야 안나는 한국에 <불량공주 모모코>로 얼굴을 알린 가수겸 배우. 원작자 야자와 아이는 "내 머리 속에 있는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라며, "츠치야의 가수로서의 능력은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후보에 뽑혔을 때부터 감격했다. 또한 올리비아도 음반을 듣고 놀랐다. 내 머리 속에 있는 레이라의 이미지가 딱 맞는 목소리였기 때문이다. 하드 록을 아름다운 고음으로 노래해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번 만화에서 츠치야는 ‘ANNA inspi' NANA(BLACK STONES)’라는 프로젝트 예명으로 오프닝 곡 [rose]를, 올리비아는 ‘OLIVIA inspi' REIRA(TRAPNEST)’라는 이름으로 엔딩 곡 [a little pain]을 부른다.

지금의 젊음 그대로의 리얼한 캐릭터, 지금의 젊음이 동경하는 스타일, 지금의 젊음이 고민하는 테마를 보여주는 ‘젊음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낸 ‘젊음의 바이블’ <나나>. 그 명성을 지금,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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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 김남정 과장 (517-2331(212) / 011-688-2814) 또는, 백지선 대리 (517-2331(210) / 017-3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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