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부일체’ 의리로 똘똘 뭉친 그들의 결초보은

서울--(뉴스와이어)--610만이라는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 사상 최고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2006년을 코미디 열풍으로 시작하게 했던 <투사부일체>가 관객들의 큰 사랑에 보답했다. 영화 <투사부일체>의 주연배우 정준호, 정웅인은 3월 30일 목요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혜성원에서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2004년 말부터 사랑의 밥차로 전국의 불우이웃들에게 무료 식사제공 봉사를 해온 정준호는 영화 <투사부일체>를 통해 친형제만큼이나 끈끈한 의리를 가지게 된 <투사부일체>팀과 좋은 일을 함께 하고 싶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좋은 일에 동참한 정웅인은 영화 <투사부일체>가 대한민국 영화 역대 관객수 7위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 데에는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가장 큰 힘이었기 때문에 그 사랑에 꼭 보답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게 되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혜성원 관계자는 10대에서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장애우 140여명이 생활하는 요양시설이어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는데 특별히 <투사부일체>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사랑의 밥차라는 행사를 통해 많은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준호는 이날 그 동안의 솜씨를 정웅인과 제작진들에게 뽐내며 ‘배식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배식의 진수를 선보였고 늦게 도착해 배식을 함께 하지 못한 정웅인은 장애우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그들의 식사를 도왔고 식사가 끝난 후, 예비신랑다운 현란한 설거지 솜씨를 뽐냈다. 덕분에 장애우들과 혜성원 식구들은 행복하고 즐거운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어진 평양 공연단의 공연에서 정준호는 유머 넘치는 진행으로 청룡영화상 시상식 사회자다운 면모를 보였고 정웅인과 함께 장애우들과 막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뜻으로 <투사부일체>의 제작사 관계자들은 성금 2000만원을 사랑의 밥차에 기탁해 더 큰 사랑을 나눴다.

영화 <투사부일체>(감독 김동원/제작 시네마제니스)는 2001년 <두사부일체>의 포복절도 코미디를 5년 만에 슈퍼코미디로 업그레이드 시켜 2006년 1월 19일 개봉과 함께 대한민국 전역을 웃음 바다로 만들며 대한민국 역대 흥행순위 7위에 오를 정도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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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제니스 02-3443-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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