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문화원 중심 문화체험 프로그램공모에 관한 사업설명회 개최
이번 사업설명회는 전국의 224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2006년도 문화관광부 복권기금지원 사업 중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향토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지방문화원을 실버문화 거점센터로 특화하기 위한 ‘땡땡땡! 실버문화학교’운영 프로그램을 공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 따른 공모는 4월말까지 진행되며 절차는 설명회에 참가한 지방문화원이 추진하고자 하는 대상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하고 외부전문가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2006년도 추진주체로서의 지방문화원이 정해질 예정이다.
“향토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노인, 장애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 농어산촌, 도서지방 등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정착과 문화인식 변화 및 저변확대를 가져와 문화 불균형을 해소 시킬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지방문화원은 향토체험부문,전통체험부문,예술체험부문, 역사문화탐방, 자연생태체험 등 총 6개 부문별 체험프로그램 중 3개를 신청할 수 있다.
“땡땡땡! 실버문화학교”는 실버문화 거점센터로의 특화를 위해 전국의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급속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실버세대들이 자신과 지역의 문화자산을 발굴ㆍ개발하고 문화를 매개로 다른 세대와 소통하며 사회봉사 및 장기적으로는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적극적인 문화실천 프로그램이다. 전국문화원연합회는 이미 지난해 복권위원회와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0개 지방문화원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 및 사회적으로 큰 호응과 갈채를 받은 바 있다.
2006년도 “땡땡땡 실버문화학교”는 총 50개 지방문화원으로 까지 확대 시행되며, 단체연계프로그램 및 특화주제 프로그램,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등 50개 지방문화원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선정, 추진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진행의 실무 책임을 맡은 전국문화원연합회 장상호 총무국장은 “ 2006년도의 소외계층‘문화체험’프로그램과 노인참여형 소득창출 문화예술사업인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프로그램은 복권기금과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방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들로 궁극적으로 소외계층과 실버세대의 문화 향수권 확대와 함께 궁극적으로 노인세대의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가고자 하는 건강한 문화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고 프로그램 추진 의의를 밝혔다.
전국문화원연합회 개요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상호협조 및 공동이익 증진을 위하고 민족문화의 국제적인 교류와 창달을 목적으로 향토고유문화의 보존 및 계발활동 지도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지원, 국내외 문화단체와의 협력 및 자료 등의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c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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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문화원연합회 홍보담당 권진환 02-702-2500, 016-537-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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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1일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