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생활 백서 “나도 최대리”...시너전스, 와인에 얽힌 에피소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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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11:28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 하는 광고, 홍보 문안들이 눈에 띈다. 물론 과거에도 소비자를 모델로 하는 광고는 있어 왔고 그다지 특별한 일이라고 볼 수는 없다.

모 통신사에서는 좀 더 적극적인 방식으로 컨셉트를 정하고 ‘ooo생활 백서’로 일반 소비자들을 광고 모델로 출연 시킨 것은 물론, 그들의 실생활을 영상으로 옮겨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게 소비자의 상품평이나 소견을 담아 간접적인 홍보 효과를 보는 것은 대표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런 활동들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상품평이나 객관적인 소감을 피력하여 실제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방적인 광고주의 품평이나 상품정보 보다는 훨씬 객관적이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 효과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단순히 상품의 판매 증대뿐만이 아니라 광고로서의 기능은 물론 광고주 입장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최근 와인 포털 사이트 와이너(www.winer.co.kr)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데 “나도 최대리”가 그것이다.

본 행사는 사이트의 가장 중심 컨텐츠로 꼽히는 “최대리 와인 견문록”이라는 코너에서 발로되었는데, 최대리라는 가상 인물이 와인을 배워가는 에피소드를 사진으로 재미있게 표현해 내는 형식이다.

각 프레임마다 특징적인 주제를 가지고 와인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이 들어가 재미의 요소를 더하고 거기에 꼭 필요한 와인 상식을 풀어놓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 했을 법한 소비자들의 와인에 얽힌 에피소드를 응모하는 형식이다. 본 행사는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 예정으로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글을 올리고 당첨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전달한다. 또한 당첨된 사연은 실제 최대리 와인 견문록의 소재로 사용되어, 새로운 이야기로 편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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