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80년대 최고의 TV시리즈인 <레밍턴 스틸>의 타이틀 롤을 연기하며, “제임스 본드와 형사 콜롬보의 적절한 혼합”이라는 평과 함께 스타덤에 오른 피어스 브로스넌.

이후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네 편의 007 시리즈<골든 아이(Golden Eye)>, <네버 다이(Tomorrow Never Dies)>, <언리미티트(The World is Not Enough)>, <어나더 데이 (Die Another Day)>에서 5대 제임스 본드 역을 연기, 숀 코너리 이후 최고의 본드라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뿐만 아니라 007시리즈 네 편으로 총 10억불 이상의 흥행 기록을 보이면서 그는 2천만 달러가 넘는 거물급 스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동료 제작자인 보 세인트 클레어와 함께 아이리쉬 드림타임이라는 제작회사를 설립, <사촌 The Nephew>, <에블린 Evelyn>,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 Laws of Attraction>등에서 연기자와 제작자라는 1인 2역을 멋지게 수행하였다.

<레밍턴 스틸>과 <007>시리즈를 통해 능글맞은 바람둥이와 매력적인 본드 역을 오갔던 그이지만, 그가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을 한다는 것은 쉽게 상상되지 않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을 통해 자신이 로맨틱 코미디에도 얼마나 어울리는 배우인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연기한 이혼 전문 변호사 다니엘 래퍼티는 겉으로는 만만하고 어수룩해 보이지만 한번도 져 본적 없는 승률 100%인 뉴욕 최고의 변호사로 이혼 전문서의 작가와 토크쇼 방송을 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급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로움과 상대에 대한 한없는 배려는 그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최대의 장점이기도 하다. 때문에 일 외에 다른 곳에는 한눈 한번 팔아본 적 없는 상대편 변호사인 오드리 마저 단숨에 꼬셔버리는 매력을 발휘, 결국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

브로스넌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래퍼티는 단지 유능하기 때문에 법정 공방을 계속할 뿐 자신의 일에 흥미를 잃은 사람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이혼 법정에서 오드리 우즈라는 뛰어난 변호사를 만나게 됩니다.”라고 설명한다. 자신이 표현할 배역에 대해 120% 이해하고 있는 만큼 그는 모든 여성의 이상형을 최대한 매력적으로 표현해냈고, 이는 영화를 통해 여실히 증명되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사랑 공식을 뒤바꾸는 매력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흥겨운 축제를 통해 보는 이의 흥을 돋울 영화 <사랑..법칙>은 오는 11월 12일 관객들을 만날 것이다.

※ 피어스 브로스넌은 10월 19일 한 인터뷰에서 제임스 본드 역에서 완전히 떠났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바 있다. 현재 거론되는 다섯 후보는 <킹 아더>의 클라이브 오웬, <트로이>의 에릭바나, <카멜롯:엑스칼리버>의 리키리 트라볼타, <반헬싱>의 휴 잭맨, <모스크바 히트>의 아드리안 폴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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