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 “여성특구 결단을 촉구하며”

서울--(뉴스와이어)--평소에 존경했던 이 규택 최고위원이 경기도지사가 출마의 꿈을 접는 기자회견을 보면서 안타까운 한편 용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박 근혜 대표최고위원을 중심으로 이 규택 최고위원을 모시고 함께 한 지난 1년 여 동안의 최고위원으로서의 활동은 저에게는 귀중한 자산이며 소중한 추억입니다. 이 규택 최고위원께서는 당신이 불출마의 변에서 밝히셨듯이 눈앞의 이익만을 좆지 않고 사학법 무효화 투쟁에서처럼 당이 어려울 때마다 당을 위해 헌신해 오셨습니다.

“당내의 젊고 유능한 후보들에게 맡기겠다. 페어플레이 해 달라”는 말씀을 마음에 깊게 새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5.31 지방선거의 시대적 흐름은 우리 대한민국 정치사에 있어서 본격적인 여성정치의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한 명숙 여성총리 지명, 강 금실 여당 서울시장 후보를 내세워 노 무현 대통령과 여당은 주도적으로 여성정치를 실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이 이런 시대적 흐름을 인식하지 못한 채 우물쭈물한다면 지난 탄핵정국에서처럼 낭패를 볼 개연성 또한 매우 높습니다. 지방선거 승리도 승리이지만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광역단체장 중에 여성신청자가 있는 경기도를 여성특구로 전략공천해야 합니다. 경기도를 여성특구로 선정하여 여당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것만이 5.31지방선거의 승리와 내년 대선승리의 첩경이 될 것입니다.

2006. 4. 6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영선

웹사이트: http://www.kimyoung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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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의원실 788-2753,784-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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