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피처스-LJ 필름, 드라마 ‘줄리아 프로젝트’ 공동 제작·투자 위해 팀을 이루다
포커스와 LJ의 새로운 미국 지사(LJ Film America)는 영화 예산의 50%를 각각 부담한다. 이승재 대표는 2000년 LJ필름을 설립했으며, 한국 영화제작을 글로벌화 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새로운 모회사인 프라임 엔터테인먼트(Prime Entertainment)와 합병했다.
수십 년을 넘나들며 전개되는 <줄리아 프로젝트>는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이구(Kyu Lee)와 결혼한 미국인 여성 줄리아 멀록(Julia Mullock)에 대한 실화이다. 두 사람은 1958년 결혼했고, 멀록 여사는 격동의 혼란기를 맞는 한 나라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자 노력하게 된다.
이승재 대표와 함께 LJ 필름의 김소희 이사가 이 작품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올해 말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승재 대표는 이 이야기를 광범위하게 리서치했고 멀록 여사로부터 직접 협력 동의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의 시나리오 작가는 곧 지명될 예정이다.
이승재 대표가 이끄는 LJ 필름(www.ljfilm.com)은 젊고 재능 있는 감독들을 발굴하여 양질의 영화들을 제작해 왔다. LJ 필름이 제작한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은 2003년 각종 영화제들을 시작으로 2004년 전세계에 계속적으로 배급되면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제임스 섀머스는 “이 작품은 두 명의 특별한 주인공이 있는 탁월한 실화로서, 그녀의 사랑과 삶은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우리 포커스는 이승재 대표와 LJ가이 제작하고 있는 영화들의 퀄리티에 주목해왔고, 지금이 바로 줄리아 스토리를 말하는 데에 포커스의 자원들을 투여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승재는 “LJ와 포커스는 세계 영화계에 새로운 목소리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통해 이끌어져 온 회사들이다. 이곳 LJ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제임스 섀머스와 그가 이끄는 포커스 팀과 함께, 이 독특하고 흥미로운 영화를 위해 공동으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 작품이 한국 영화산업이 새로운 원군을 얻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현재 개봉 중이거나 곧 개봉할 포커스 피처스 작품들로는, 조세프 고든-레비트(2005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자)가 주연한 라이언 존슨의 <브릭(Brick)>, 피터 뮬란과 브랜다 블레딘이 주연한 게이비 더랄의 <어느 맑은 날에(On a Clear Day)>, 피터 카타네오의 가족영화 <오팔 드림(Opal Dream)>, 팀 로빈스와 데렉 루크가 주연한 필립 노비스 감독의 작품(제목 미정), 애이드리언 브로디, 다이앤 래인, 벤 애플릭 주연의 앨런 쿨터 작품 <할리웃 랜드(Hollywoodland)>, 팀 버튼과 티머 베크맘베토프와 짐 렘리, 다나 긴스버그가 프로듀스 하는 셰인 애커의 판타지 서사 에니메이션 <9> 등이 있다.
포커스 피처스 (www.focusfeatures.com) 는 전세계의 가장 혁신적인 감독들로부터 나오는 가장 독창적인 이야기들을 관객들에게 제공하는, 제작-투자-월드와이드 배급사이다.
포커스 피처스가 속한 NBC 유니버설은 전세계의 관객을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뉴스, 정보를 개발, 제작, 마케팅하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NBC 유니버설은 2004년 5월에 NBC와 비벤디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의 합병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최고의 영화사, 중요한 TV 제작사들, 최고의 TV 방송국 및 세계적으로 알려진 테마 파크 등의 귀중한 포트폴리오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NBC 유니버설사는 제너럴 엘렉트릭이 80%, 비벤디 유니버설이 2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letter.com
연락처
LJ Film 기획마케팅실 유진희 02-2017-6300 017-75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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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일 1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