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 화가 EQ展 개최

성남--(뉴스와이어)--세계 30개국 미술영재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또 이번 전시회를 기념한‘제 1회 성남 어린이 미술실기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성남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세계 어린이 화가 EQ이야기展(상상력 쑥! 창의력 쑥!)’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감(五感·촉각, 후각, 청각, 시각, 미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 하마다시 세계 어린이 박물관에 소장, 전시중인 세계 30개국 어린이 작품 5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촉각의 공간에서는 세계 어린이들이 자국의 다양한 인물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고, 후각의 공간에서는 세계의 건축과 생활, 그리고 문화와 풍습을 접할 수 있다.

청각의 공간에서는 세계의 자연과 동물, 시각의 공간에서는 어린이의 상상력이 반영된 지구촌의 다양한 이미지가 전시되고 미각의 공간에서는 세계명화를 감상하며 과자의 맛을 볼 수 있다. 관람료는 3,000원.

특히 전시회 유치를 기념하여 개막일인 5월 5일 개최되는‘제 1회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입상작 10점은 일본 하마다시 세계 어린이 박물관에 영구 전시, 소장된다. 이와는 별도로 우수작품 100점은 전시회가 끝난 후 5일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

성남문화재단 이형옥 전시기획부장은“인종과 문화, 종교가 다른 나라 어린이들의 작품을 통해 문화의 동질성을 찾아보고, 지구촌의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마다시 세계 어린이 미술관은 1996년 11월 건립되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미술관이며, 클레 ,피카소, 고흐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거장의 작품을 소개하는 한편, 국내외의 어린이 작품을 모집한 앙데팡당展이나, 신진기예의 현대미술작가에 위한 체험형의 전람회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마다시에서 설립한 공립 미술관이며, 4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진 미술관에는 일반작품 약 250점과 아동화 약 4000점 소장, 전시되고 있다. 운영은 재단법인 하마다시 교육문화진흥사업단에서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nart.or.kr

연락처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 (031)783-8091
성남문화재단 홍보실 031)729-5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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