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도전! 다른 인생 살아보기’ 14일 첫방송
버스 운전기사는 난폭하다.
법조인은 딱딱하다.
교직원은 보수적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편견이 진실이라 믿고 살아간다.
일부는 자의에 의해, 일부는 타의에 의해 형성된 고정관념들은 잘 깨지지 않는다.
논픽션 버라이어티 Q채널 <도전! 다른 인생 살아보기>는 이러한 세상의 고정관념에 강한 물음표를 던져보는 프로그램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아니, 어울리지 않는다고 믿었던 것들에 과감히 도전한다. 지옥훈련 같은 연습기간을 거치는 동안 도전자들은 반복되는 좌절을 경험하지만, 자기 안에 숨어 있는 새로운 면을 발견한다.
혹시 당신도 '나는 ~하다'라는 자기만의 틀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과감히 그 틀을 던져버리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라. 또 하나의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를 일이다.
Q채널의 <도전! 다른 인생 살아보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10시와 밤10시에 방영되며, 14일 첫 선을 보인다. 1부 ‘발레를 정복한 남자들’은 조선소에서 일하는 8명의 남성 노동자들이 발레리나가 되는 이야기다.
이들이 거친 작업복과 뭉툭한 신발대신, 몸에 꽉 끼는 타이즈와 발레슈즈를 신었다. 난생 처음 입어보는 복장과 신발은 어색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발레 독무가인 다니엘 존스는 4주간 심혈을 기울여 이들을 교육시킨다.
4주 후에 가족, 친구 그리고 200명이 넘는 회사 동료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기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 과연 이들 8명의 뻣뻣한 몸에서 부드러운 발레동작이 나올 수 있을 것인가.2부 ‘탭댄스에 몸을 싣고’에서는 버스 운전기사들이 탭댄스에 도전한다.
세계 아이리시 탭 댄스 대회의 우승자 콜린 던이 6명의 운전기사들을 맹훈련 시킨다. 난생 처음 탭을 춰보는 다른 도전자와는 달리 63세의 도전자 폴은 과거에 전문적으로 탭을 추던 댄서였다.
25년 만에 다시 탭 댄스를 추게 된 노장의 투혼을 보는 것도 묘미. 3부 ‘법문 읽는 카우보이’에서는 법조계 인사 여섯 명이 험난한 모험의 세계에 몸을 던진다.
딱딱한 법복과 법전은 잠시 미뤄두고 이들이 찾은 곳은 서부의 야생세계. 진정한 카우보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봅 무어하우스에게서 2주간의 훈련을 받는 도전자들. 이들의 최종 목표는 실제 로데오 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
잘못하면 불구가 되거나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는 거친 로데오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 6천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종 미션에 도전한다.
4부 ‘캉캉! 그 도발적인 세계로’는 보수적인 집단으로 여겨지는 교직원들이 캉캉 춤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파리 몽마르트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역사적인 댄스홀 물랭루주.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여자고등학교에 근무하는 10명의 교사 및 교직원이 2주간 캉캉을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나이를 잊은 채 캉캉의 매력에 빠져드는 도전자들. 마지막 화려한 공연 장면은 가히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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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4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