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트, 3D/4D 체감형 입체영상 개발회사 빅아이엔터테인먼트 인수

서울--(뉴스와이어)--이네트(대표이사 박성민)는 첨단 3D/4D 입체영상 관련 콘텐츠 개발과 영상관 설계 및 시공 전문 회사인 빅아이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최용석)를 인수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네트는 빅아이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를 인수하고 최용석 대표이사를 입체영상 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완결’이라고 평가받는 입체영상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2000년 설립된 빅아이엔터테인먼트는 자체개발한 첨단 3D 및 4D 입체영상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Virtual Reality) 특수 영상물을 제작하고 이를 상영하는 특수영상관을 설계해 시공, 보급하는 전문회사다.

미국 3001AD사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내 6개 테마파크와 영국 SIMWORX 그룹에 라이드필름을 배급 판매하는 등 국내 특수영상 콘텐츠 제작에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과학기술부 주관 특정연구개발사업 과학기술문화체험 가상현실 연구개발사로 선정되었고 2004년에는 입체영상 ‘로티와 비비의 우주여행’으로 대한민국 과학콘텐츠 대상에서 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는 웅진씽크빅 이동식 입체영상관을 비롯해 금강산 특수관광지구내 대형 입체영상관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면서 자체 제작한 콘텐츠 ‘만물의 신비 금강산’을 상영하고 있다. 또한 국공립 박물관과 한국민속촌, 어린이회관 등에 입체영상관을 설치 운영하며 ‘Solar Cop’등 자체 제작한 10편의 3D 및 4D 특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네트는 “이번 빅아이엔터테인먼트 지분인수를 통해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미래형 국책산업의 하나인 ‘3D비젼 2010’ 사업중 3D 콘텐츠 제작기술 분야에서 이네트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DMB용 입체영상 콘텐츠 및 전송기술을 공중파 방송사, 핸드폰 단말기업체 기술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이라 밝혔다.

한편 이네트는 오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리는 정보통신박람회(Communic Asia show)에 초청받아 빅아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이네트는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대주주가 필봉프라임엔터테인먼트로 바뀌면서 비수익사업부문 매각 등을 통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축산물의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입체 동영상 제작 등 수익성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올해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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