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한나라당 공천비리규탄 전국공동기자 회견문
한나라당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장 공천에서 돈으로 공천장사, 금권선거, 공직비리로 연결되는 부패먹이사슬을 우리 서민들이 차단해야 하며 전국 28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6년 지방선거연대는 비리 자치단체장의 임기내 퇴진을 투표에 부칠 수 있는 주민소환제 법률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터진 이번 공천장사, 금권선거는 지역보스로 군림하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각종개발사업이권에 자치단체장을 이용한다는 현실을 보여준 전형적인 형태인 것 입니다.
이에 시민사회연대회의 운영위원 단체인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는 4월13일 중앙집행부 회의(의장:정은회 공동대표)를 통해 한나라당의 공천헌금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택지개발,주거환경개선사업,재건축 등 각종개발관련사업에서의 인·허가권자로서의 위치를 감안할 때 뇌물을 주고 공천을 받아 당선된 뒤 개발관련 이권에 개입할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규탄하면서 이 같은 비리를 원천 차단시키고 공천비리를 종식시키기 위해 대형공천비리를 일으킨 한나라당 소속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해당지역의 각종개발과정에서 주거생존권이 절실히 요구되는 철거민들의 생활을 외면하고 있는 수도권 7개 지역을 상징적으로 선정하여 “한나라당 공천비리규탄 전국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각종개발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들이 생활고 등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사례가 빈발하게 일어나고 심지어 어린 자녀들까지 동반자살하는 끔직한 사례들이 발생되고 있는 현실에서도 정치권(한나라당)은 공천비리 5월 31일 지방선거에만 혈안이 되어있어 철거민과 서민들은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우리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면서 개발지역주민과 철거민, 전국의 서민들은 참담한 현실속에 살 수밖에 없음을 직시하면서 울분에 차있는 심정을 달래면서 각종금권선거로 얼룩진 5월31일 광역 및 지자체단체장선거를 어떻게 치루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치인 공천비리사건에서 보듯 한나라당 정치인들의 권력을 빙자한 부정과 비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개발지역주민(철거민)과 서민들의 실생활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전국의 수많은 곳에서 부동산투기와 병행한 개발정보를 이용하여 엄청나게 치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발사업주체에게 뇌물을 받는등 우리사회의 대표적 지도층인 한나라당 공천비리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면서 이 땅에 산다는 것이 부끄러운 실정입니다.
모든 국민들의 편의를 책임져야할 한나라당 국회의원 지도자들이 특히 서민들이야 죽든 말든 자신들의 부와 명예만 추구하는 현실에서 우리의 고민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어두운 현실과 삶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는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면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수 없다는 소박한 심정과 우리의 소중한 삶을 파렴치한 공천비리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자치단체장인 이들에게 서민들의 주거생존권을 맡길수 없는 절박한 심정이 어우러져 생활정치 구현을 도모하고자 5월31일 지방선거에 부패한 한나라당 정치인들을 몰아내며 서민생활 향상을 도모하고 서민들의 삶의 질을 현실적으로 높일수 있는 정책대안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한나라당 지방자치단체장 낙천, 낙선과 더불어 당선운동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당당하게 정치인에게 올바른 정책을 요구할 것이며 국민을 무섭게 생각할수 있는 책임정치를 구현하게 하기위한 역할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우선 주거권에 대한 인식이 결여된 단체장 낙선운동을 할 것입니다.
*밀어부치기식의 개발에 동조하거나 비리,부패에 연류된 단체장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부동산 투기근절의지 결여 및 토지와 주택관련 정책활동미비 등 각종개발 이권에 개입한 단체장 낙선운동을 할 것입니다.
*또한 당을 떠나서 주거권을 인정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단체장은 적극 지지할 것입니다.
*밀어붙이기식의 개발을 반대하고 개발지역주민들의 삶의질을 위해 노력해온 후보는 적극 지지할 것입니다.
*부동산투기근절운동에 적극적이며 토지와 주택에 관련한 정책활동이 활발한 후보 적극 지지할 것입니다.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거나 할 후보도 적극 지지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는 서민들을 외면하고 한나라당의 공천비리규탄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의 약자인 서민들과 철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2006년 4월 18일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공동대표 김태산,정은희)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개요
토지와주택 시민사회단체로서 토지와주택이 상품보다는 삶의보금자리로서 자리매김을 할수있는 부동산투기근절운동과 철거민권리증진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nccmc.org
연락처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이호승 지도위원 02-2215-0192
이 보도자료는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