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중앙전파관리소 - 건교부 항공안전본부, 전파장애로 인한 항공기사고 방지 협력체계 구축

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황철증)와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본부장 정상호)는 4월 18일 오후 3시 항공안전본부에서 전파장애에 따른 항공기 사고방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는 최근 이동통신 등 전파를 이용하는 무선시설이 대폭 늘어나 향후 항공주파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주파수 혼신에 의한 항공기 사고발생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정의 체결로 전국 관제레이더 등 3,000여 항행안전시설의 전파장애로 인한 항공기 운항 사고방지 공동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전파장애 최소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대책으로는 항공주파수에 혼신이 발생하면, 중앙전파관리소 「CS기동팀」이 즉시 출동하여 혼신발생 상황을 조사ㆍ원인을 규명하고, 항공안전본부는 필요시 문제가 발생한 시설을 대체하고 비행점검용 항공기를 투입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본소 및 소속 지방기관(중관소 및 12개 지방분소, 항공안전본부 및 27개 지방기관)간 상시 연락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방지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전파장애에 의한 항행안전시설의 오작동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항공주파수 혼신에 따른 항공기 사고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c.go.kr

연락처

전파관리과장 이종훈 02-3400-2201
정보통신부 언론홍보담당 우도식 사무관 02-75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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