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한나라당 최고위원, 교통서비스 확대 실시 방안 발표

서울--(뉴스와이어)--김영선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9일 정책간담회를 통해 “수도권 위성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을 줄여 교통체증을 완화하겠다”며 광역급행버스·광역 심야버스·교통 정보시스템 등의 교통서비스를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광역급행버스(RED BUS)는 노선의 주요 거점 몇 곳만 정차하고 중간부는 논스톱으로 달리는 방식의 버스이고, 심야광역버스는 시민들의 심야통행을 돕기 위해 서울과의 통행량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4시 30분~새벽 1시30분까지 운행하는 버스다.

김 최고위원은 “5대 신도시 건설로 서울인구가 각 위성도시로 분산됨에 따라 발생한 서울-수도권간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경제활동 시간대가 다양해져 심야시간대 서울-수도권 인구 이동량이 늘어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늘고 복지는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최고의원은 “2009년까지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일산-수색’, ‘용인-잠실역’, ‘금정역-구로디지털단지역’, ‘풍덕천사거리-수서역’ 등으로 확대하고, 서울에서 김포, 고양, 파주, 의정부, 남양주, 화성, 안산으로 이동하는 노선을 신설해 도민의 편의 증진 및 경기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을 신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야통행 수요가 많은 곳부터 심야시간 전철 및 심야광역버스운행을 1시간 연장해, 서울 출·퇴근자 및 심야 귀가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김 최고위원은 “현재 서울권역에서만 서비스중인 교통 정보시스템을 경기도 31개 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비율을 높여 교통체증을 완화할 것”이라며, “교통 정보시스템의 정보는 경기도민의 라이프스타일 연구 등의 참고자료로 DB화해, 향후 정책수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광역급행버스·광역 심야버스·교통 정보시스템 확대는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경보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 교통문제 해결 공약의 일환임을 시사했다.

김 최고위원은 경기도지사 출마의 변에서 경기도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을 위해 환상형 기간교통망, 내부순환형 교통체계, 첨단교통(BRT, ITS, BIS) 및 녹색교통 확충을 통한 대중교통 연계체계 등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myoung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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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의원실 788-2753,784-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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