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수혜지 경기남부 미분양 관심 집중
그 중 경기 남부 미분양아파트의 경우 최근 들어 가파르게 소진되는 등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남부지역은 대형택지지구를 비롯해 신분당선, 신안산선 등의 교통호재가 집결해 있어 호재가 현실화 되는 2010년 이 후에는 상당한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17일 현재 경기 남부의 주요 미분양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대규모 택지지구에 건설 중이거나 500가구 이상의 대단지를 비롯해 판교신도시 인근의 성남 및 용인지역 등에 미분양아파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아파트는 분양가가 최근분양물량에 비해 저렴하고, 입주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으며 계약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청약기회도 유지된다. 최근 들어서는 여러 건설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내놓는가 하면, 내부설계를 새롭게 단장하여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성 공도지구에 금호건설이 어울림 1,2,3단지(총1072가구)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평형대로는 34평~47평형대의 중대형 평형이 남아 있다. 최근 1,2단지의 마감재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선을 보이며, 입주시점이 내년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안성 공도지구는 공도읍 만정.승두.용두리 일대에 조성되는 14만5천평 규모의 대규모 택지지구로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롯데마트가 입점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평택과 안성을 잇는 국도 38호선도 지구를 관통한다.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관심을 끄는 성남지역과 용인지역엔 신동아건설이 성남 태평동에 신동아파밀리에(총168가구) 36평형을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로 분양 중이며, 삼환기업이 용인 김량장동에 삼환나우빌(458가구) 33평형 잔여가구를 특별 분양중이다.
또한 1천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으로는 오산시 청호동에 GS건설 건설중인 오산자이(1060가구) 33평, 45평형대로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금융조건으론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화성 봉담읍에 신창건설의 봉담비바패밀리1,2단지(1210가구)는 34평형대가 잔여가구로 남아있는데, 계약금 10%에 중도금 40%가 무이자로 대출 가능하며 옵션도 무상제공된다.
그 밖에 평택시 가재동에 우림건설이 짓고 이는 우림루미아트(590가구) 33평형, 모아건설이 평택시 포승면에 짓는 모아미래도1,2단지(915가구)도 26평형대로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평택지역은 최근 들어 국제신도시와 평택항 주변 산업단지 개발 가시화 등으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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