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손예진 커플 & 휘성,빅마마,거미,부활 환상궁합

서울--(뉴스와이어)--<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독특한 보사노바 음악이 화제다. 더욱이 그 노래를 빅마마가 불렀다는 사실에 시사를 보고 나온 관객들이 더욱 놀란다. 영어도 아닌 라틴어 노래이니 더욱 그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영화음악이 휘성,거미, 부활 등 이 시대 최고의 뮤지션들을 대거 동원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밝혀지면서 더욱 화제이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음악은 독특하고 새롭다. 기존의 멜로영화에서 쉽사리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보사노바풍의 노래를 주테마로 하고 있는데, 로맨틱한 첫 키스와 첫 만남, 설레이는 데이트 장면과 어우러져 화면을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어 낸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깊은 음색의 보컬.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이 깊은 음색의 주인공이 바로 빅마마의 신연아,이지영,이영현,박민혜,그리고 휘성이다. 그들의 깊은 음색에서는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고, 로맨틱한 연애 순간에는 마치 관객을 사랑에 빠뜨리려는 듯, 감미롭게 귀를 즐겁게 한다.

손예진의 잊고 있던 기억을 건드리며 찾아온 멋진 남자 정우성, 그들의 황당한 재회에 흐르는 아름다운 음악, ‘La Paloma’는 빅마마의 신연아가 불렀고, 두 사람의 첫키스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빅마마의 이지영이 부른 ‘El dia que me quieras’. 짜릿한 첫키스를 나누기 전의 로맨틱한 무드를 잡아주는 아름다운 곡으로 첫키스를 더욱더 로맨틱한 무드로 끌고 간다. 그 밖에도 철수와 수진의 데이트 장면에 흘러나오는 로맨틱한 음악은 빅마마의 이영현과 박민혜가, 영화 마지막의 엔딩곡은 <내 머리속의 지우개> 뮤직비디오’날 그만 잊어요’ 로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거미가 불렀다. 빅마마 네 멤버는 어려운 스페인곡을 오랫동안 연습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고…

이렇게 능력있는 가수들이 영화 OST 에 대거 참여하게 된 경우는 거의 드물었다. 가슴 아픈 멜로 영화에서 음악의 중요성은 모두 다 아는 사실. 제작팀은 고심 끝에 휘성, 거미, 빅마마가 소속되어 있는 엠보트의 대표 박경진과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섭외했다.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감독 이재한의 능력을 믿고 바쁜 와중에도 혼쾌히 OST 작업에 참여한 그들은 각각 음악 슈퍼바이저와 영화음악 작곡가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 참여했다고 한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영화음악은 최근 OST로 발매되었다. OST가 열악한 우리나라에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임에도 불구, 처음 발매되자마자 하루사이 2000장이 판매되어 히트를 예감하고 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인기를 반영하는 것.

이 밖에도 <내 머리속의 지우개>시사회장에서는 안내를 위해 붙어있는 몇 안되는 포스터를 두고 쟁탈전이 벌어지는 등의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알츠하이머 병으로 인해 사랑했던 모든 기억과 일상생활의 능력마저 잃어가는 수진(손예진)과 그녀를 위해 대신 모든 것을 기억해주겠다는 순애보의 남자 철수(정우성)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97년, 98년 개봉했던 <편지><약속>의 눈물바다. 그 뒤를 이어 2004년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정통멜로 영화 바람을 다시 일으킨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컷 런스 딥>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했던 이재한 감독의 작품으로 슬픈 사랑영화에 목말라 했던 관객들에게 11월 5일 극장가를 찾아간다.

제작 싸이더스픽쳐스/ 제공 CJ Entertainment / 감독 이재한
/ 주연 정우성, 손예진 /2004년 11월 5일 개봉 예정


싸이더스픽쳐스 개요
<살인의추억><지구를지켜라><말죽거리잔혹사><범죄의재구성><역도산>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웹사이트: http://www.sidus.net

연락처

싸이더스픽쳐스 3014-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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