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힘, ‘서민경제활성화 및 서민주거안정촉구대회’ 4월27일 개최
서민의힘은 지난 17대 총선거에서 정치권이 선거때에만 서민과 빈민을 위한다는 말과 행동에 대해 선거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한 행동에 서민들이 뭉쳐서 서민의힘을 보여주고자 창립한 시민사회단체이다.
서민의힘은 지난 93년 창립한 전국철거민협의회(전철협)중앙회와 전국 100만 5일장상인들의 결집체인 전국민속5일장중앙회 그리고 신판련등 서민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하여 17대 총선에서 서민의친구와 서민의적을 선정발표하는등 언행일치가 되는 정치인들에게는 격려와 지지를 언행일치가 안되는 정치인에게는 비판과 퇴진을 요구하는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서민의힘은 오는 4월27일 서울 용산의 백범기념관에서“서민경제활성화 및 서민주거안정촉구대회”를 갖기로 결정하고 준비하여 왔다.
하지만, 정치권은 서민들의 실생활은 아랑곳하지 않고 색깔정치라는 추상적 발언으로 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였으며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에서 지난 3월14일부터 4월25일까지 진행되는“노무현정부 부동산투기 및 철거민대책부재”규탄전국순회집회 기간동안 열린우리당, 한나랑, 민주당, 민주노동당등에 서민주거안정 및 철거민대책에 대한 대정부 7개항(전국철거민협의회(전철협)중앙회 대정부 7개 요구사항)
(1)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정부에 권고한 NAP권고안의 사회권분야 “대책없는 강제철 거금지”를 정책에 반영하라!
(2) 부동산보유세를 강화하라!
(3) 전두환 군사정권때 만든 개발악법인 택지개발촉지법의 제,개정을 추진하라!
(4) 토지공사같은 역사적 소임을 다한 공기업을 해체하라!
(5) 개발추진과정에서 사회적약자들에 대한 주거권 및 인권침해들을 막기위해 전철 협과 같은 관련단체가 포함된 사회협약기구를 설치하라!
(6) 개발이익환수대책을 마련하라!
(7) 판교택지개발과정에서 이호승지도위원에게 가하는 유,무형의 탄압을 중지하라!
위 요구사항이 관철될수 있도록 협조요청을 공문으로 하였으나 지금까지 회신이 없는 상태이고 민속5일장에 대해서도 지원약속은 하였으나 현재 아무 대안도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국 1,500만 서민과 빈민의 경제활동 및 주거안정은 위축되거나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정치권에 대한 일종의 경고행사로 4월27일 행사에서 5.31 지방선거에 참여할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서민의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5.31 지방선거에 불참을 결의하면 서민의힘은 5.31 지방선거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대대적인 5.31 지방선거 불참운동을 전개해 나갈것이다.
정치권력이 말로만 서민경제활성화 및 서민주거안정을 말하고 있어 전국의 100만 민속5일장상인들과 30만철거민들은 스스로 삶의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위해 5.31 지방선거에 관계없이 투쟁을 전개해 나갈것이며 이날, 5.31 지방선거에 참여를 결정하면 서민의친구(지지정당)와 서민의적(반대정당)을 투표로 결정할 것이다.
서민의힘은 이번 행사로 정치권력이 더 이상 서민과 빈민을 우습게 볼수 없도록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를 낼 것이며 이번 5.31 지방선거 참여를 묻는 투표는 이 땅에 살면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이 정치권에게 항의할수 있는 최소한 권리인 것이다.
정치권은 이제 차떼기 공천비리나 추상적인 언행으로 서민과 빈민들에게 실망을 주지말고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나 전국민속5일장중앙회와 같은 실질적인 서민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서민과 빈민의 실생활을 향상시킬 것을 성명으로 밝히는 바이다.
2006년 4월 24일 서민의 힘 (상임대표 이호승)
웹사이트: http://www.seominpow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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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1일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