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1세기 문명시대, 6.15공동선언 시대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 시기에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짖는 한국 정부가 통일을 갈망하는 <민족통신>을 비롯하여 해외동포 인터넷 언론의 접속을 차단하는 처사에 대하여 상식을 지닌 언론인들로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심정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 중 어느 나라가 인터넷 언론을 차단하고 있습니까? 개혁을 주장하는 한국정부가 인터넷 언론의 접속을 차단하는 행위가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6.15공동선언으로 남과 북이 화해와 협력으로 민족공조를 통하여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고자 세계에 외쳐왔는데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온 정성을 바쳐 노력해 온 민족언론, 통일언론을 가로막는 일이 말이 되는지 한국정부에 다시 묻고 싶습니다.

특히 한국의 국정원.경찰청 등 공안당국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에 의해 지난 24일 서울 성균관대 앞 S카페에서 발생한 <민족통신> 노길남 발행인에 대한 사찰과 폭력사건에 대해서 공안당국에 강력히 항의합니다. 해외동포 언론에 대한 차단도 모자라 동포 언론인 겸 통일인사에 대한 사찰을 공안당국이 자행했다면, 이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민족통신>과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오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당국이 하루 속히 해외 민족언론, 통일언론들의 접속차단을 해제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또 한국 각계 언론계와 한국기자협회, 언론노조, 피디연합회 등 6.15공동위 남측 언론분과를 비롯 한국 언론인들에게 해외 민족 언론들의 접속 차단을 해제하는 데 협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우리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 한국 정부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서, 동포 언론 사이트 차단이 해제될 때까지 각계 국민과 단체, 언론인들과 공동 대처해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국정원과 경찰청 등 공안당국의 해외동포 언론 사이트에 대한 차단조치는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 시대에 전혀 걸맞지 않는 처사입니다.

우리는 공안당국과 통일부 이종석 장관, 국회에 해외동포 언론 사이트 차단을 즉시 해제할 것을 촉구합니다. 더불어 국제인권기구, 언론기구 등 국제사회에도 한국 정부의 부당한 언론사 사이트 차단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여론을 환기해 나갈 것입니다.

- 국정원.경찰청은 민족화해와 통일을 지향하는 동포 인터넷언론 차단을 즉시 해제하라!
- 청와대, 통일부는 <민족통신>, <조선신보> 등 해외동포 언론 차단 해제에 즉시 나서라!

2006년 4월 26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재미동포 언론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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