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한사랑, 장애인과 함께 ‘오 해피데이’ 개최
5월 2일 한일장신대 부설 사회복귀시설인 '한사랑'에서 마련한 ‘오! 해피데이’에서 전북지역 장애인들이 전문강사와 함께 ‘꼭짓점댄스’를 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한사랑 풍물동아리가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시설장인 김덕환 교수의 개회사, 교학처장 박대우 교수의 축사 및 개회기도, 한오순 완주군보건소장의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2부 본 행사에서 요즘 월드컵 응원댄스로 화제가 되고 있는 ‘꼭지점 댄스’ 배우기, 단체 레크레이션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쌍쌍축구, 터치볼,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와 댄스경연대회,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신나는 음악과 운동으로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한사랑 개관 5주년기념 바자회, 마음사랑병원의 정신건강상담서비스 제공, 장애인들의 수제품 전시 등이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의료서비스와 사회재활서비스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향상된 기능을 점검하고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한사랑’이 주최했으며, 완주군 마음사랑병원, 임실군 보건의료원, 남원시 보건소, 장수군 보건의료원, 순창군 보건의료원 등이 함께 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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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