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화부대 통합 전투력 ‘업그레이드’

이천--(뉴스와이어)--육군 7군단(중장 김근태, 육사 30기)은 지난 1일부터 군단 예하의 맹호번개부대와 결전화랑부대의 편제장비 및 지원·배속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포천과 철원 일대에서 대규모 여단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4일간 계속되는 이번 평가는 여단의 통합전투관리체계를 적용한 지휘관 중심의 부대지휘절차를 숙달하고 집결지 행동, 공격·방어작전의 단계별 전술적 상황조치 등을 평가하면서 쌍방훈련으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실제 전장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훈련 시작과 함께 각 훈련부대의 지역과임무를 하달하고 기계화 부대 지휘관의 신속·정확한 부대지휘능력과 편조(TF) 부대의 전투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평가에 참가한 부대들은 탄약과 식량 및 치장물자를 분배하고 집결지 방호, 야전근접 정비지원, 탄약 재보급 훈련 등을 전개하며 통합전투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평가는 각 부대가 3일차까지 교대로 공격과 방어의 실제기동 훈련이 펼쳐지며 4일차에는 사후 검토 등이 이뤄진다.

그리고 훈련 전후, 훈련 지역에 대해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환경보전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상을 구현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단장은 “이번 야외전술훈련으로 기계화 부대의 작전임무 수행능력 향상과 제대별 부대지휘절차를 확립함으로써 기계화부대의 전투력를 극대화 할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락처

육군 7군단 공보장교 이대규 중위, 031-640-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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