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안실련 교통안전 공동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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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1:55

서울--(뉴스와이어)--학부모, 10명중 6명 “내 자녀 교통사고 당했거나 당할 뻔 했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안공혁)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공동대표 송자(宋梓) 외)이 2006년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시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130명과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 1,11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4명중 3명은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통학로의 위험상태에 대한 질문에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부모 10명중 6명인 59.6%가 자녀가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 65.3%도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할까 불안하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학부모 1,130명에게 자녀의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에 대한 질문에 98.0%(1,108명)가 불안하다고 대답해 자녀의 교통사고에 대한 부모의 걱정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의 경우는 1,110명중 43.1%(478명)가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할까 “매우 불안하다”, 22.2%가 “불안하다”라고 답변하는 등 전체의 65.3%가 불안하다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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