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 꿈과 환상이 있는 곳 ‘디즈니 월드’ 5일 방송
1부는 월트 디즈니가 세계 최초의 테마 파크 ‘디즈니랜드’를 오픈하게 된 배경과 그 이후의 ‘매직 킹덤’, ‘엡캇(EPCOT)', ’디즈니-MGM 스튜디오‘ 등의 설립 과정과 의미를 설명한다.
원래 만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월트 디즈니는 20대에 이미 할리우드에 자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있었다. 1932년 최초의 컬러 애니메이션인 ‘꽃과 나무’로 오스카상을 수상하고, 1937년에는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를 발표하면서 애니메이터로 성공을 거두었다.
평소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던 그는 40년대 초에 테마가 있는 놀이공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고, 53년부터 캘리포니아에 부지를 사들이면서 본격적인 계획에 착수했다. 공사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끝났고 54년에 드디어 세계 최초의 테마 파크 ‘디즈니랜드’가 오픈됐다. 처음에는 기구의 잦은 고장으로 초반에 고전을 겪었지만, 보수공사 이후 매일 수 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드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다.
그 이후, 월트 디즈니는 1964년 플로리다 주 올랜도 근처의 습지를 사들여 기술적으로 훨씬 진보된 놀이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1966년 월트 디즈니 최대의 프로젝트가 진행됐지만, 정작 본인은 완공된 것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자 동생 로이 디즈니가 그의 뜻을 이어 받아 일을 계속 진행하여 디즈니랜드의 두 배 크기의 새로운 테마 파크 ‘매직 킹덤’가 오픈되었다. 그리고 1979년에는 최첨단 기술과 과학을 이용해 미래사회를 엿볼 수 있는 공간과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공존하는 테마 파크인 ‘엡캇(EPCOT)’이 건설되었다.
2부에서는 마찬가지로 월트 디즈니의 영감을 이어 받은 ‘디즈니-MGM 스튜디오’와 ‘디즈니 애니멀 킹덤’을 소개한다.
‘디즈니-MGM 스튜디오’는 디즈니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영화를 놀이공원에 접목시킨 것으로 디즈니사와 MGM에서 제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하는 일종의 영화마을이다. 또 1998년에 오픈한 ‘디즈니 애니멀 킹덤’은 기존의 테마파크 세 곳을 모두 합한 만큼의 크기로 사파리 탐험을 주제로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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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4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