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계열사, 이희영 박사팀 조형로봇 관련 보건복지부 연구과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야호커뮤니케이션(대표 양두현)이 최대주주(55%, 보유주식 33,000주)로 참여하고 있는 로보스템의 이희영 박사 연구팀은 ‘미세주사 이식용 세포분화 유도 및 이동체의 3차원 조형로봇 개발’에 관한 보건복지부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희영 박사 연구팀의 이번 국책연구개발과제는 CADㆍCAM(컴퓨터 지원 설계, 제조) 프로그램으로 디자인된 최대직경 5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크기를 갖는 주사용 지지체 조형에 필요한 3차원 조형로봇 및 이에 의해 양산 가능한 생명공학용 신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극미세 지지체 조형을 위한 조형로봇 개발인 만큼 1㎛(마이크로미터) 급의 위치 정밀도를 갖는 3차원 입체 조형로봇을 개발은 물론 생체 적합성 및 분해성 고분자 물질을 분사할 수 있는 나노 분사헤드 개발도 필수적이라는 게 이 박사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희영 박사팀은 이번 연구가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의 연구만이 진행중인 극미세 3차원 조형기(Micro Rapid Prototyping : Micro RP ) 시장에 초정밀 로봇기술을 접합시켜 산업분야에 응용 가능한 초저가형 나노RP(나노 기반의 3차원 조형기) 개발에 기반을 다지게 된 것으로 보고 향후 의료분야의 신규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 박사팀은 나노RP 개발이 실현될 경우 생체 적합성 고분자를 이용한 나노로봇 연구도 한 단계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연구과제 선정을 위해 이희영 박사팀은 3년 전부터 연구팀을 꾸려 초정밀 조형로봇과 관련된 기초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바이오 산업화 기술개발사업’ 참여의 일환으로 이번 과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보스템 측은 이번 국책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산업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초정밀 로봇연구 개발성과를 최대주주인 야호커뮤니케이션이 추진 중인 로봇사업에도 적용해 향후 관련 사업분야에서 기술적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용어 정리

1. 주사용 지지체 - 이희영 박사가 직접 고안한 조형체. 최대직경 5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크기로 치료목적으로 사용될 성체줄기세포의 체내 이식용 캡슐 역할을 하는인체 적합성 고분자 화합 조형물.
(1㎛ = 0.001mm 이므로 50㎛ = 0.05mm에 해당함)

2. 초정밀 조형로봇 -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다축로봇으로 이를 이용해 주사용 지지체를 만들 수 있음.

3. 나노로봇 - 나노봇(Nanobot)이라고도 함. 병원균을 찾아 파괴하도록 프로그램된 나노컴퓨터와 목표물을 식별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된 극미세 조형물로 면역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 인체의 질병이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단위에서 발생하므로 나노 단위에서 질병이나 노화 등을 제어하고자 고안된 인공적 조형물.

4. Micro RP(3차원 극미세 조형기) - 디지털 스캐닝 기능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조형물을 마이크로 미터 단위에서 3차원 형태로 복원 또는 설계가 가능하도록 만든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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