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IPTV 일본을 사로 잡다
미국을 시발점으로 하여, 일본 등 타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 등 서비스 모델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미국에서의 사업 협력과 일본 콘테츠를 기반으로 한 일본 교민 대상의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 졌고, 특히 소니 마케팅 책임자인 유이치 쇼지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이미 높은 국제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IPTV 등 New Media를 통한 사업의 확장은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시장 개발의 의미가 있다”고 하였으며, 글로브비젼과의 PIE 서비스에 연계된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아사히 TV의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푸미히로 히가시가와는 “일본의 IPTV 사업은 법률적 규제와 사업의 주체에 관련된 정치적인 이슈로 활성화 되지 않고 있으며, 글로브비젼의 PIE 서비스는 가입자를 갖고 실질적인 서비스 되고 있는 서비스로서 그 의미가 매우 높다고 생각 한다” 라고 하며, 이러한 사업 기반을 갖고 있는 글로브비젼과의 협력이 일본에서의 IPTV 사업 모델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행사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NAB 참관을 한 일본의 미디어 관련 담당자 약 20여명이 미국에서 실현되고 있는 IPTV 서비스인 PIE를 견학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이번 NAB의 주 테마인 IPTV 관련 사업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 하고, New Media로서의 IPTV의 사업성 및 사업 모델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글로브비젼의 박우현 대표는 미디어 서비스인 PIE는 북미 거주 2천5백만 명의 아시안 대상의 차별화된 매체임을 강조하며, 양적인 인구의 증가뿐 아니라 개인 소득의 증가 등 질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서비스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한국민 대상의 미디어 서비스는 사업 규모 및 확장 가능성에 제한이 있음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북미 거주 타 민족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한 일본의 고급 콘텐츠와 IP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송 관계자들은 PIE 서비스의 고화질과 편리한 UI 구성에 따른 서비스의 편의성에 경탄을 자아내기도 하였으며, 다양한 카테고리 및 메뉴 구성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의 공급 등은 향후 일본의 IPTV 사업 추진을 위한 좋은 사례로 활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globevisio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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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1일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