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리오와 수지서의 “Lullaby”

성남--(뉴스와이어)--탄탄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프로그램 선정과 무대 매너로 세계 청중의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출신의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피아노 트리오 안트리오가 그들의 독립 프로덕션 레이블 L.A.M.P 의 첫 음반 ‘Lullaby for my favorite insomniac’의 5월 출시를 기념하여 2006년 6월 내한한다.

1987년 <타임> 커버 스토리에 ‘미국의 아시아계 천재 소녀들’이라는 커버 스토리로 이들에 관한 특집 기사가 실리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안트리오는 혁신적인 접근과 노력으로 신선한 무대를 창조하여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고전적인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여 현존하고 있는 젊은 작곡가들의 생생한 작품들까지 연주하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안트리오의 이번 내한공연에는 제 2의 노라 존스라 불리우는 한국 출신의 젊은 미국 보컬리스트 수지 서(Susie Suh, SONYBMG Korea에서 4월 음반 출시)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이번 음반을 직접 프로듀스한 체코의 최절정 인기 그룸 Tata Bojs의 프로듀서가 함께 내한, 음반에서 연출했던 바로 그 환상적인 사운드를 재현할 계획이라서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 자매로 구성된 안 트리오는 안 마리아(첼로), 안 루시아(피아노), 안 안젤라(바이올린)의 피아노 트리오로서 1979년 이들이 9세, 7세일 때 한국에서 공식 데뷔한 앙상블이다.

안 트리오는 뉴욕의 유명한 패션 포토그래퍼 아서 엘고트(그는 패션지 ‘보그’의 전속 사진작가이기도 하다.)가 우연히 그들의 연주회에 와서 팬이 된 것을 계기로 저명한 남성지인 ‘GQ매거진’의 패션화보를 찍었으며, 패션잡지 ‘보그’에도 실렸다. 국내 패션브랜드의 광고 모델과 미국 앤 클라인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전세계를 순회하며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회를 갖는 안트리오 세자매는 바이올리니스트 안젤라, 그리고 쌍둥이인 피아니스트 루시아와 첼리스트 마리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의 연주를 보고 듣는 모든 이들의 지성과 마음과 영혼을 사로잡고 있다. 9세, 7세에 피아노 트리오로 결성, 데뷔했으며, 1981년에 도미, 줄리어드에서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받기 시작하였다. 1년 6개월 후에 마리아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하여 주목을 받았고, 안젤라는 도로시 딜레이, 이착 펄만 등 유수의 교수진을 사사하였으며, 이들 자매 트리오는 곧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가했다. 정트리오 이래로 한국이 낳은 최고의 음악자매로 세계무대에 부상한 안트리오는 1991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실내악 콩쿠르인 콜먼 콩쿠르에서 우승, 나움버그 실내악 경연대회에서 최종 결선에 오르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이들은 종종 미국 매스컴의 뉴스메이커가 되기도 한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NBC 다큐멘터리에 출연했으며 PBS의 프로그램 <일레븐 아워즈>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팝 가수 브라이언 애덤스와 M-TV에 출연하여 유쾌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뉴욕 타임즈지 및, 비죠네어지에 그들에 관한 기사가 실렸으며 베스트셀러인 "시스터즈"의 작가들이 펴낸 "베스트 프렌즈" 에도 등장한다.

안트리오는 뉴욕의 유명한 패션 포토그래퍼 아서 앨고트(패션지 ‘보그’의 전속 사진작가)가 우연히 그들의 연주회에 와서 팬이 된 것을 계기로 저명한 남성지인 ‘GQ 매거진’의 패션화보를 찍었으며, 패션잡지 ‘보그’에도 그들의 사진이 실렸다. 화장품 브랜드와 국내 패션 브랜드의 광고모델, 미국 앤 클라인의 모델이 되기도 했

다. 안트리오의 공연 스케줄에는 10주간의 중서부 투어, 버지니아의 저명한 울프트랩에서의 공연, 뉴욕의 92번가 "Y"에서의 공연, 그리고 전국 다수의 대학에서의 공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식 공연장이 아닌 학교 내 음악 진흥을 위한 링컨 센터 인스티튜트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아카데믹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카리브 군도의 청중들을 위하여 연주하기도 하였다.

줄리어드 박사과정을 졸업하는 동안 1987년 시사주간지 타임에 "미국의 아시아계 천재 소녀들"이라는 커버 스토리로 이들에 관한 특집기사가 실리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 트리오의 각 연주자는 화려한 테크닉과 전염성 강한 열정으로 가득찬 연주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이들의 테크닉은 인상적이며 이들은 실내악의 기본 정신을 살려 일체성과 독창성을 훌륭히 조화시켰다"고 극찬했다. 이러한 보기 드문 전달능력으로 안트리오는 전세계 성인 및 어린이들을 위하여 수백 회의 워크샵과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음악 교육에 대한 이들의 공헌이 인정 받아 이들은 매우 저명한 켄터키 커널스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고 빙 크로스비, 레드 스켈튼 등과 같은 영예를 누렸다. 트리오의 독창적인 프로젝트인 "안 플러그드 AHNPLUGGED"는 이들이 전세계의 새로운 청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

현대음악의 연주에 대한 안트리오의 열정에 힘입어 피아노 트리오의 레퍼토리는 현저히 증가하게 되었다. 최근의 초연으로는 에릭 이웨이즌의 트리오와 댄 콜먼의 ‘랩소디 리볼브드’, 켄지 번치의 ‘피아노 트리오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마이클 니만, 폴 숀펠트, 죤 무스토, 죤 조른 등의 작품을 초연하였다.

현대적인 레퍼토어와 혁신적인 무대 매너로 매 공연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안트리오가 또다시 큰 사건을 벌였다. 안트리오가 직접 자체 앨범 프로덕션 L.A.M.P를 설립한 것이다. 메이저 음반사 소속으로서 현대적이고, 진취적인 음악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내린 과감한 결정은 한편으로는 메이저 음반사 소속으로서 가질 수 있는 상당한 후광효과를 과감히 뿌리친 것이기도 하여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실력을 인정한 많은 음악 친구들은 이번 음반에 자청하여 도움을 주었다. 한국 대중음악의 마이다스 손 박진영이 선뜻 본인의 곡을 (익숙치 않아서, 꿈)을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SONYBMG 소속이며 제2의 노라 존스라 불리우는 미국의 한국계 젊은 보컬리스트 수지 서(Susie Suh)가 함께 음반에 참여 All I want를 녹음한데 이어 2006년 내한공연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안트리오는 이번 음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2006년 6월까지 내한공연을 갖는다.

수지 서
Susie Suh | Vocal, Guitar

에픽 레코드에서 발매된 그녀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통해, 수지 서는 우리를 감성에 찬 여행으로 인도한다. 착실하고 효율적인 그녀의 방식으로, 수지는 그녀의 인생에 대한 고찰적인 노래의 본질까지 끌어올린다. "저는 저의 첫 앨범이 저의 목소리와 기타 반주와 가사에 맞추어 정직하고 진실한 앨범이 되기를 원했어요."

앨범의 조직적인 기악 편성은 부드러우면서도 멜로디를 완벽히 소화하는 그녀의 목소리를 뒷받침하고, 이러한 모든 것이 10개의 자아 성찰 적이면서 친숙하고 호소력 깊은 노래를 만들어냈다. 이 앨범은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스튜디오에서 8 달에 걸쳐 녹음되었고, 그래미상 수상자인 글랜 발라드 (앨리니스 모리셋, 마이클 잭슨, 노다웃 담당)에 의해 프로듀싱되고, 스콧 캠벨(데이브 매튜스 밴드, 쉘비 라인) 에 의해 편곡, 믹싱되었다.

글랜 발라드는 처음에는 몇 개의 노래만 프로듀싱 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였다. "그녀의 윤기 나는 목소리에는 세계를 상대할 수 있는 지혜로운 힘이 들어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어린 여성이 겪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경험을 담고 있고, 빌리 할리데이에 대한 섹슈얼한 역설과 신랄뿐만 아니라 존 치버의 단편에 대한 명쾌함 또한 들어있다. 이 모든 것이 그녀의 생각에서 나온다. 어떠한 거짓도 없으며, 음악적으로 과대 포장하지도 또는 말로 그럴싸하게 풀어내지도 않았다. 나는 그녀의 가사에 담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인간의 마음에 담긴 갈등을 잡아낼 줄 아는 능력에 매혹 당했고, 그녀의 영혼에는 그늘과 얼룩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랑에 대한 희망과 성취감 그리고 서로간의 연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수지의 인생의 여러 시점에서 쓰여진 노래는 그녀의 감성과 아티스트로서의 해방의 추구를 담고 있다. "저는 빌리 할리데이, 조니 미첼, 크랜베리스, 트레이시 채프먼 등의 가수들 때문에 노래를 쓰기 시작했어요. 저는 늘 사람의 목소리에 들어있는 감성과 고통에 의해 감동받곤 합니다. 그것이 포크냐 블루스냐 힙합이냐 하는 스타일은 중요치 않아요. 듣는 사람이 동조할 수 있는 믿음과 진실을 아티스트가 보여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그녀는 8살이었을 때부터 합창단에서 노래와 공연을 시작했고, 그녀의 노래 경력은 다소 특이하게 시작되었다. 8살에 수지는 로스앤젤레스의 TV 방송국인 KTE의 한국인 어린이 합창단에 참여하였다. "우리는 그 방송국 프로의 사이사이에 보여줄 전통적인 한국 노래와 유명한 미국 노래들을 녹음했죠. 그니깐 우리는 노래 광고를 찍었다 할 수 있죠. 우리는 나라를 돌면서 공연을 하면서 한국 전통 한복을 입기도 했고 이 정말 촌스러운 하얗고 파란 선원 복장도 입어야 했죠.

13살에, 수지의 오빠는 그의 낡은 기타를 수지에게 주었고 그녀는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저는 몇 가지 코드를 배우고 즉시 노래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것은 무언가 해방적이었고, 처음으로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를 발견한 것이죠. 수지는 고등학교 시절 내내 노래를 쓰고 공연하였고 기타까지 연주하였다. 또한, 아카펠라 노래 그룹에서 활동하고 하프를 연주하기도 하였다. "고등학교에서의 저의 모든 경험들을 통해서, 저는 제가 음악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러나 그러한 그녀의 꿈은 잠시 접어 두어야 했다. 수지는 브라운 대학에 진학하였고 음악 활동을 하는 대신에 영어학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뮤지션이 되겠다는 그녀의 꿈을 잊지 못하고, 그녀는 음악 활동에 3 개월의 시간을 투자했다. 브라운 대학의 3학년에 진학하기 전 여름에, 수지는 뉴욕의 제일 친한 친구의 아파트로 이사했다. 곡을 쓰는데 모든 날을 투자했고, 밤에는 East Village 의 클럽과 바에서 공연하였다. 그녀의 공연은 결과적으로 음악계의 전설로 불리는 찰스 코펠만과 돈 루빈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2003년에, 수지는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가 미국의 주요 레이블과 계약하는 것이 드문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에픽 레코드와 계약했다. 앨범 제작에 있어서 그녀는 많은 부분 참여하여 자신의 색깔을 넣었다. "저의 임무는 경계를 허무는 음악을 만들어서, 음악이 세계 공통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예요." 라고 그녀는 설명한다. 또한 이번 2006 안트리오와의 내한공연을 기념하여 SONY BMG 코리아에서 그녀의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라서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트리오와 수지서의 "Lullaby"

일시 2006년 5월31일(수) 20:00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티켓 R석 6만원 / S석 4만원 / A석 2만원 / 장애우석 20,000원
만 7세 이상 입장가


웹사이트: http://www.sn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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