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해운대에서 공개된 타이틀&포스터 촬영현장
· 대한민국 대표 미남미녀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들
7일 낮 부산 해운대에서 약 7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촬영은 해운대 바닷가에서 4명의 주연배우들의 타이틀과 포스터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처음 진행된 이번 현장 공개는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또한 휴일을 찾아 바닷가를 찾은 부산시민들이 공유, 성유리 등 <어느 멋진 날>의 화려한 주인공들을 보기 위해 모여들어 촬영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루어 촬영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들은 진정한 프로
이날 촬영은 전날 많이 내린 비로 인해 바람이 많이 부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런 혹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유리와 이연희는 민소매의 하늘하늘한 드레스 차림으로 추위를 참아가며 촬영에 임했다. 추위에 떨다가도 큐 사인이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능청스럽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성유리와 공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배우들도 추운 날씨를 참아가며 OK사인을 받아냈다.
· 해운대에 나타난 4명의 천사들
타이틀 촬영에 이어 진행된 포스터촬영은 배우들이 모두 하얀색의 의상을 입고 해변의 마련한 벤치에 앉아서 진행되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민들과 스텝들은 하얀 옷을 맞춰 입은 배우들이 마치 천사를 연상케 한다며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또한 남궁민은 촬영하는 내내 쉬는 시간 또는 NG가 날 때마다 특유의 애교와 살인미소로 주위를 술렁이게 했으며. 성유리와 이연희는 지나가던 남성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공유는 인터뷰 내내 위트 넘치는 언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내 4명의 배우 모두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었다.
3월 24일 첫 촬영에 들어가 지난 4월 호주 로케를 마치고 현재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중인 MBC 수목드라마 <어느 멋진 날>. 이국적인 호주의 자연풍광과 더불어 주인공들의 다양한 직업, 신선한 소재들과 화려한 캐스팅, 조연들의 맹활약이 잘 어우러져 다가오는 여름, 안방극장의 인기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5월 31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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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9일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