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 ‘직원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 열어

GM DAEWOO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부인을 공장으로 초청, ‘직원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 부인 수전 라일리씨(Susan Reilly, 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150명의 직원부인들이 참가, 부평공장 2식당에서 배식 활동 등을 펼치며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은 수전 라일리 부인이 직원들에게 직접 고추장을 덜어 주고 있는 모습.
17일 열린 행사에는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 부인 수잔 라일리(Susan Reilly) 여사를 비롯, 150여명의 직원부인들이 부평공장을 방문한 가운데, 회사 소개 영상물 관람, 경영현황 설명, ‘토스카’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GM DAEWOO의 첫 SUV ‘윈스톰’ 등 신제품을 관람했다. 또 생산 라인 등 남편이 일하는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수잔 라일리 여사를 비롯,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부인들은 남편들이 식사하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정성스레 배식했으며, 식사 후 따뜻한 차를 함께 하는 등 회사와 가족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GM DAEWOO 닉 라일리 사장은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각자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이다. 가족은 직장보다도 더 소중한 삶의 가치 중 하나이다. 회사에서도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박유정(朴有精, 29세 / 남편 유정권, 후생팀)씨는 “남편이 다니는 회사에 처음 방문했다. 땀 흘려 일하는 남편의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고, 거리의 자동차들이 남편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떠올리면 정말 자랑 스럽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리해고자 전원 재입사 등 노사 상생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 바 있는 GM DAEWOO는 임직원간 협력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직원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직원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올해 부평 공장에 이어 내년에는 군산, 창원 등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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