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사하라 의료지원단 UN PKO 활동 성공적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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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2006-05-17 13:25
계룡--(뉴스와이어)--金章洙 육군참모총장은 17일 오후 육군회관에서 지난 12년간 서부사하라의 UN PKO 활동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귀국하는 국군의료지원단 파병 장병 환영행사를 거행한다.

이 날 환영행사에는 파병 철수장병 20명 및 파병 장병 가족 100여명과 주요 지휘관, 그리고 역대 의료지원단장 및 군의관, 간호장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귀국신고에 이어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화환증정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국군의료지원단은 1994년 2월 서부사하라에서 PKO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2년 동안 총 23진, 연인원 542명이 파병되어 약 45,000여명(각 진별 약 2,000여명)의 UN 요원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지원하였다.

지난 12년 동안 국군의료지원단은 친절?봉사 정신의 실천과 정성어린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MINURSO(유엔 서부사하라 선거감시단 : Mission des Nations Unies pour le Referendum au Sahara Occidental)에 근무하는 유엔 요원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와 신뢰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의무 부대로 인정을 받았다.

김장수 육군참모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국군의료지원단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한국군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침으로써 우리 군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떨쳤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12년 동안의 여러분의 활동은 우리 국군사에 커다란 업적으로 남아 우리 국군이 세계 속의 국군으로 발전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장병들을 격려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지원단장 정해원 대령(진)(학군 22기)에게 ‘보국포장’이 진료반장 남대철 대위(군의 34기)와 간호반장 이선미 소령(간사 31기)에게는 각 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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