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현 광명시장 후보,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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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방호현

2006-05-18 08:52

광명--(뉴스와이어)--후보자 등록을 마친 방호현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YMCA 볍씨학교 청소년과정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볍씨학교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다. 시장에 당선되신다면 이 사항들을 기억해 달라”며 대안학교, 청소년 시설, 거리와 교통에 관한 20가지 공약제안서를 전달했다.

방호현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작성해 온 모든 것들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적극 고려할 것”이며 “볍씨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광명의 전체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거리 조성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문화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방 후보는 “아직 어리기만 한 학생들이 광명시 발전에 이토록 관심이 높은 것을 보니 역시 청소년은 광명의 희망”이라면서 “앞으로도 광명과 우리나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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