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주당 후보들, 이색홍보전으로 표심 자극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방호현 광명시장 후보의 유세단. 30~40대 10여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이 유세팀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고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인지 팀장은 “처음엔 동작맞추기에 급급하고 소극적인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보일 수 있는지 알게 된 것 같다”면서 “꼭짓점 댄스만이 아니라 방 후보의 정책에도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2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한 유환식 후보는 “수십 명의 후보들이 한꺼번에 명함을 건네기 때문에 버려지는 명함으로 거리가 지저분해진다”면서 유세장 한켠에 명함을 버릴 수 있는 상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점호 비례대표 후보는 “비례대표는 당의 이름으로 투표를 하기 때문에 굳이 이름을 알릴 필요가 없다”라는 이유를 들어 과감히 이름을 버리고 대신 민주당이라 새겨진 명함을 배포하고 있다. 명함을 받은 시민들은 실명이 민주당일까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지며 후보자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전략이다.
광명시 민주당 후보들의 다양한 홍보전략이 성공할지는 오는 5월 31일 지방선거에서 판가름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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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현 선거사무소 / 02-2617-0663
이 보도자료는 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방호현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