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보리 전용품종 ‘영양’의 다수확 현장에서 실증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5월11일 전북 김제시 부량면 등 경종-축산 연결체 사업단 4개소 시범재배포에서 연결체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총체사료용 보리품종『영양』의 생산성에 대한 농가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총체보리『영양』은 잎이 넓고 대가 굵으며 키가 커서 기존 곡실용 보리보다 수량이 30%이상 증수하는 품종으로 작물과학원에서 2005년 전국 경종-축산농가 연결체 154개 사업단 중 시범재배를 원하는 48개 사업단에 종자 10톤을 공급하여 50ha 규모를 농가에 실증재배 하였다.

평가결과 4개소의 평가에서 기존 품종의 농가평균 수량은 ha당 20톤 이하인 반면 『영양』은 30톤 이상의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재배농가들은 종자의 조속한 공급을 원하고 있다.

종자는 ‘07년에 120톤이 생산 공급이 가능하여 자체채종으로 ‘07년에는 500ha, ’08년 5,000ha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총체보리 재배는 식용보리 재배 감소에 따른 경종농가의 소득보전, 양질조사료 급여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등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어 앞으로 총체보리의 수요는 급격히 증가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nces.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호농연 맥류전작과 정영근 박사 063) 84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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