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미디어, 삼성PAVV 프로야구 지상파DMB 독점 생중계

서울--(뉴스와이어)--야구장 밖에서 지상파DMB폰으로 중계방송을 보다가 장외 홈런볼을 줍는 텔레비전 광고가 이제 현실이 됐다. 지상파DMB 방송국 U1미디어(대표 조순용, www.u1media.com)가 프로야구를 독점 생중계한다.

U1미디어는 지난달 2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를 지상파DMB에서 독점 생중계할 수 있는 중계권을 따냈다. 이로써, U1미디어는 2006 삼성PAVV 프로야구의 패넌트레이스 전경기와 올스타전, 그리고 한국시리즈를 포함한 플레이오프 전경기를 지상파DMB를 통해 독점으로 생중계하게 됐다. 계약 당사자간의 세부사항 조정이 끝나지 않아, 지금까지 공식발표엔 신중을 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 방송국인 U1미디어가 기존 공중파 방송국을 제치고 프로야구 중계권을 따내자 방송계는 물론 광고업계도 술렁이고 있다. 개국 초부터 ‘생방송 Play the DMB’, ‘퀴즈 100만원’ 등 양방향성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지상파DMB의 첨병으로 자리매김해온 U1미디어는, 이번 프로야구 중계권 획득으로 DMB방송사간의 선두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다.

특히, 새로운 광고매체로서의 지상파DMB에 대한 인식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야구 독점중계로 인한 광고시장 선점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U1미디어의 하태진 방송사업팀장은 “이제 U1을 통해, 출퇴근길 버스 안에서도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지상파DMB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컨텐츠를 독점 확보한 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U1의 프로야구 독점중계가 지상파DMB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사업자들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웹사이트: http://www.u1media.com

연락처

U1미디어 기획팀 오 현 02-207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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