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회당, “활동보조인제도화, 백가지 공약보다 중요한 한가지 실천”

서울--(뉴스와이어)--수성구제1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희망사회당 오동석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오늘 오전 선거구 유세를 마친 후 오후에는 2시, 대구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활동보조인제도화 총력결의대회에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지지유세차 방문 중이던 희망사회당 사무총장과 서울시 비례대표 이선주 후보도 함께해 대구 지역 장애인들의 차별 철폐 요구에 힘을 더했다.

집회에 참석한 오동석 후보는 연대사를 통해 “활동보조인제도화는 중증장애인을 비롯해 차별받고 소되당한 사람들에게 백가지 공약보다 중요한 한가지 실천 중의 하나”라며 대구시의 책임있는 답변과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또 “차별받고 소외당한 사람들의 희망을 위해 출마한 만큼, 차별 없는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있는 곳에는 언제 어느때고 작은 힘이나마 함께하겠다”며 이후 지속적인 연대를 약속하기도 했다.

오늘 집회에는 지난 18일부터 대구 시청 앞에서 활동보조인 제도화를 요구하며 노숙농성 중인 대구중증장애인생존권확보연대 회원들을 비롯하여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 개인 100여명이 함께했다. 집회를 마친 대오는 시가지를 행진하며, 무성의한 태도와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시청을 규탄하고 중증장애인이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일의 하나인 활동보조인 제도화, 대구 시장 면담 등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한때 차도로 행진하려는 집회 대오와 제지하려는 경찰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오후 7시쯤 집회 대오가 대구 시청 앞 노숙농성장으로 돌아가 마무리 집회를 마친 후 해산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다.

참고로 오동석 후보는 이날 집회를 주최한 대구중증장애인생존권확보연대 참가 단체의 하나인 사람자립생활센터 대표이자 희망사회당 대구시당 장애인권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현재까지 노숙농성 참가를 비롯해 활동보조인제도화 요구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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