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갑 콘돔 캠페인 만화 화제

의왕--(뉴스와이어)--국내 최초 콘돔 지하철광고로 화제가 된 고추장갑이 이번에는 국내 최초로 콘돔상업만화를 제작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콘돔전문쇼핑몰 고추장갑(www.gochujanggab.com)은 최근 약국편, 지하철화장실편, 성년의날편, 집들이편, 캠페인편 등 5편의 인터넷 콘돔만화시리즈를 제작하여 사이트에 게시하였다. 이 콘돔만화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약국편’은 약국에서 콘돔을 사며 겪는 에피소드, '지하철화장실편’은 콘돔자판기에서 콘돔을 사며 겪는 에피소드, ‘성년의날편’은 콘돔 선물 관련 에피소드, ‘집들이편’은 집들이 선물 관련 에피소드, ‘캠페인편’은 콘돔캠페인 관련 내용으로 각각 코믹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콘돔만화시리즈는 실제 상황에 근거한 제작으로 현실감을 더 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편’의 경우 에이즈 감염자수, 미혼여성 낙태건수 등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인해 공익만화로 착각하는 네티즌들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콘돔만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S대학교에 재학중인 김모군은 “약국에서 콘돔을 사면서 불편을 겪은 적이 있었는 데, 그와 비슷한 상황이 만화로 코믹하게 표현되어 재미 있게 봤다” 며 “이 만화를 통해 콘돔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또한 최근 결혼한 회사원 신모씨는 “집들이 때 선물로 휴지가 너무 많이 들어와 처치곤란 이었다.” 며 “공감이 가는 ‘집들이편’을 보고 많이 웃었다” 고 밝혔다.

그러나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콘돔만화 중 ‘캠페인편’은 공익을 가장한 상업적인 목적이 강해 고추장갑 콘돔만화의 순수성이 의심된다”고 밝혔고, 또 다른 네티즌은 “피임과 성병예방은 좋은 거지만 아무래도 책임 없는 성생활을 유도하는 것 같다” 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콘돔만화를 직접 제작한 강민석(필명 브루스) 작가는 “고민 끝에 콘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긍정적인 작업이라는 점에 보람을 느껴 제작에 참여했다” 고 밝혔다.

고추장갑 한응수 대표는 “콘돔에 대한 어두운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콘돔 만화 제작을 기획했다” 며 “금기시되던 콘돔에 대한 논의를 양지로 끌어내 에이즈예방, 낙태예방 등 콘돔의 좋은 이미지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콘돔. 이제 그 콘돔이 ‘고추장갑’으로 이름을 바꿔 양지로 나오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일어났던 일이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 결과가 주목된다.

고추장갑 개요
국내 최초 콘돔 지하철광고로 화제가 되었던 인터넷 콘돔전문쇼핑몰인 고추장갑(www.gochujanggab.com 대표 한응수)은 2005년 7월 29일 특허청에 ‘고추장갑’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신청하였으며, 2006년 2월 14일 ‘당당한 콘돔쇼핑몰’을 표방하며 공식 오픈하였다. 유니더스, 오카모토, 후지라텍스, 나가니시, 한국라텍스 등 국내외 유명회사에서 제조한 콘돔상품과 팬시콘돔(레모네이션, 캔디콘돔 등) 등을 취급하고 있다. 2006년 상반기에 국내최초 콘돔 지하철광고, 콘돔만화광고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2006년 하반기에는 국내최초 콘돔동영상 광고 제작, 고추돌이 캐릭터 개발, 에이즈예방 티셔츠 제작 등을 통한 브랜드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콘돔쇼핑몰 업계 1위를 목표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ochujanggab.com

연락처

고추장갑 한철준 실장, 016-803-5046,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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