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은 지난 2일 국회의장에게 국회정상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5당 원내대표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양당만으로 진행된 오늘 양당 원내대표 회동은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하고 결렬되었다. 3당은 국회정상화를 위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양당이 국회 파행을 중단 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실망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3당은 내일 재차 국회의장을 방문하여 국회 정상화를 위한 단호한 결의를 촉구할 것이며, 내일 하루 동안 국회의장의 사태 수습 노력을 지켜 볼 것이다.
내일까지 국회 파행이 종결되지 않는다면 3당은 국회법을 비롯해 제도적으로 보장된 모든 수단을 통해 양당에 대응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윤리특위 제소(155조 8항에 근거), 국회파행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 및 세비 지급 중지 가처분 신청 등을 추진하는 것을 공동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내일까지 국회 정상화의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3당은 공동으로 국회 파행에 대한 정상화 촉구 행동에 나설 것이다.
2004년 11월 8일
민주노동당 의원단 수석부대표 심 상 정
새천년민주당 원내 부대표 이 상 열
자유민주연합 원내총무 김 낙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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