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없는 것들’ 티저포스터 대공개
킬러 작업 원칙 - 매너 있게, 골.라.서 처리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독특한 룰을 가진 킬러를 소개한다’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유명 잡지를 펼쳐 보이는 듯한 디자인을 통해 두 킬러의 모습을 색다르게 표현해 그 독특함을 한층 잘 살려주고 있다. 또한, 킬러들의 작업원칙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메인 카피 (“매너있게, 골.라.서 처리한다!”)와 재치있는 표현이 돋보이는 개봉고지(“킬러들의 분리수거가 시작된다”)는 영화의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해 줌과 동시에 영화의 경쾌함과 통쾌함까지 전달해 주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러한 티저 포스터는 누구나 한번쯤 만나보고 겪어 본 ‘예의없는 것들’에 대한 공감대를 자극, 대리만족과 통쾌함까지 느끼게 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킬러라고 다 같은 킬러가 아니다!
영화<예의없는 것들>의 킬러들은 작업 원칙만큼이나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혀 짧은 소리가 쪽팔려 아예 말을 안하고 살아가는 ‘킬라’(신하균). 그리고 킬라의 동료 ‘발레’(김민준)는 무릎 부상으로 춤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아픔을 가진 발레리노 출신 킬러이다. 둘은 킬러지만 ‘세상 도처에 살고있는 예의없는 것들’만 골라 죽인다는 나름의 룰을 가지고 유쾌하게 무례한 세상과 맞선다. 쿨한 킬러의 이미지를 한껏 살린 티저 포스터에서 신하균의 표정은 영화가 가진 경쾌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영화 촬영을 통해 각별해진 신하균과 김민준은 티저 포스터 촬영 당시 그 동안 쌓은 우정을 과시하는 듯 뛰어난 호흡을 보여 주며 촬영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독특한 룰을 가진 킬러이야기’를 담은 영화<예의없는 것들>은 현재 후반 작업 진행이 한창이며,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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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픽쳐스 기획팀 54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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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30일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