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회복을 위한 철거민결의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판교택지개발 등 전국의 많은 개발지역에서 밀어붙이기식 개발로 인해 철거민들은 정책적 대안도 얻지 못한 상황에서 강제철거가 자행되어 그들의 주거는 불분명해지고 삶의 터전이 사라진 가운데 5.31일 지방선거라는 중대한 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당장 코앞에 선거가 다가왔지만 집을 잃고 거리에 나앉은 주민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선거인지도 확실히 알수가 없습니다. 매번 나오는 선거공약은 입술에 사탕발림하듯 달콤하기 짝이 없지만 선거후의 상황은 철거민들에게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당장 주거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를 해야 한다는 것은 “나라를 빼앗긴 국민이 투표권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주권이 사라진 상태에서 5.31 지방선거 참여에 대한 철거민들은 참여해야 할지, 불참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기에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소속 지역대책위에서는 철거민들의 주권 회복을위한 철거민결의대회를 아래와 같이 갖게 되었습니다.

* 대 회 명 : “주권회복을 위한 철거민결의대회”
* 일 시 : 2006년 5월 29일(월) 오후 1시
* 장 소 : 성남 분당 삼평동 삼성건설(경부고속도로,판교톨게이트앞)
*주 최 : 중앙 투쟁사업국,경기지역 판교택지개발주민대책본부,광주지역, 양림동대책위, 인천 향촌대책위, 경기지역 죽전대책위, 오전동 대책위
※주요참석인사: 이호승 지도위원(토지정의시민연대 공동대표)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개요
토지와주택 시민사회단체로서 토지와주택이 상품보다는 삶의보금자리로서 자리매김을 할수있는 부동산투기근절운동과 철거민권리증진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nccmc.org

연락처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02-2215-036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