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06 전반기 혁신 주요 지휘관 회의 개최...개혁추진을 위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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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2006-06-01 11:27
계룡--(뉴스와이어)--육군은 6월 1일, 육군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장수(金章洙) 육군참모총장 주재로 사·여단장급 이상 지휘관, 학교기관장, 육본 주요 직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육군혁신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현재 육군이 전 역랑을 집중하여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전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진단하고, 후반기 핵심사업에 대한 지휘관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마련함으로써 더욱 내실있는 육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오전에 우수부대 표창, 주요사업 분석 및 후반기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전체토의, 참모총장 훈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오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가하는 소그룹별 분임토의를 통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육군 개혁의 주체이자 혁신 리더인 지휘관들의 토의시간을 집중 반영하여 1부 전체토의에서는 혁신 중점 과제인 ‘존중과 배려의 병영문화 정착’과 ‘강하고 친근한 육군의 이미지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2부 소그룹 토의에서는 육군의 제 기능별로 분임조를 편성 격의 없는 난상토론을 통해 육군 발전을 위한 분야별 혁신과제들을 발굴했다.

육군은 금번 회의를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을 ‘21세기 강한 육군 건설’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동안 육군이 노력해 온 혁신의 성과를 기반으로 후반기에도 더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강도 높게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김장수 참모총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그동안 육군에서 강조하고 추진해 온 인간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선진 병영문화 정착과 위로부터의 자기혁신을 통한 ‘변화와 혁신’ 주도, 그리고 ‘임무형 지휘’개념에 입각한 전투준비 중심의 교육훈련 정착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 준 지휘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후반기에는 장병 근무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육군의 정체성 강화 및 브랜드 이미지 확산, 그리고 육군 개혁과 혁신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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