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육군 건설’, 계룡대 환경전시회 개최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상품 진흥원이 주관하며 환경부,국방부, 충청남,계룡시,대전 KBS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상품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환경오염 유발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상품들이 선보인다.
7일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장수 육군참모총장, 이치범 환경부장관, 김명자 친환경상품진흥원이사장, 심대평 충남도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등 주요인사와 참가업체, 장병 및 군인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 날 육군참모총장과 환경부장관간에『녹색구매 협약』체결을 통해 육군이 친환경상품 구매 등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는 계기로 삼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호 업무협조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친환경 생활용제품 11개업체, 사무용품 및 사무기기 15개업체, 친환경 건축자재 제품 21개업체 등 47개업체가 참가하며, 자원재활용과 환경상품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3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장병 및 군인가족 4,000여 명, 대전,충남지역 초,중,고,대학 30여 개 학교 교사 및 학생 1만여 명, 환경단체,공무원 6,000여 명 등 총 2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은 그동안 민,관,군 환경협의회를 결성/운영하는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방지 및 보전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장병 및 군인가족들의 환경보전 마인드 확산과 더불어 ‘친환경 녹색육군 건설’ 의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예사병이 홍보도우미로 선정되어 팬 사인회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인의 참관을 위해 20여대의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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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2일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