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센, IP추적 USB메모리 내놔
이 제품은 한국액센의 USB메모리에 엔트랙커의 IP추적 솔루션을 적용한 것으로, 잃어버린 USB 저장장치를 제 3자가 습득하여 파일을 열어보거나 사용했을 경우 자동으로 IP를 추적하여, 원 소유주에게 e-메일이나 등록서버로 무단사용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따라서, USB 메모리의 도난이나 분실 시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특히, USB 엔트랙커 엔터프라이즈 제품은 USB 메모리를 PC연결 시 메시지 전송과 함께 원격으로 파일을 삭제하는 원격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따라서, USB 메모리 습득한 사람이 USB메모리에 저장된 자료보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 누출의 위험을 줄였다.
엔트랙커는 이미 삼성전자의 기술 검증을 통과하여 삼성 노트북에 기본 탑재가 되고 있으며 휴대폰용 제품으로는 수출이 예정되어 있다. 엔트랙커 프로그램이 설치된 노트북의 경우, 도난당한 노트북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정보를 주고 받게 되면 해당 IP가 노트북 컴퓨터의 주인에게 이메일로 즉시 통보한다. 이메일로 전송된 IP는 위치추적이 가능해 결국 노트북을 회수할 수 있는 원리다. 휴대폰도 같은 원리를 이용하여 회수할 수 있다.
한국액센 관계자는 “최근 USB용량이 급격히 늘면서 고객들은 다양한 정보를 갖고 다니게 되면서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특히 보안이 점차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액센 USB메모리에 추가로 탑재되는 엔트랙커는 분실 시 위치를 실시간 e메일을 통해 알려줄 뿐만 아니라 저장된 정보는 암호화돼 정보 유출 걱정이 없으며, 분실 시 회수가 가능해 정보보호 차원에서 획기적인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USB 메모리를 PC에 연결 시 기업과 학교 로고가 모니터에 플래쉬 무비로 동작하도록 세팅이 가능하며, 지워지지 않는 영역에 임베디드 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적용되므로 기업의 마케팅 효과도 매우 크다”고 밝혔다.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3만~9만원대 이다.
웹사이트: http://www.axxen.co.kr
연락처
* 문의: 한국액센 이진태 02-501-1520, 010-6209-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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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9일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