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멋진날’ 성유리의 감성연기로 안방극장은 멜로열풍
3회 - 주요내용 / 건이 오빠임을 알게 되는 하늘, 건을 찾아 한국으로 온 효주와 경택
지난주 방영되었던 2회에서 하늘(성유리 분)이 박혜원이 아닌 서하늘로 살기로 결심한 후 이번 주 부터는 박혜원이 아닌 서하늘의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다. 하늘은 현재 건이 오빠인줄 모르는 상태, 그러나 이번주 방영분에서 건과 하늘의 남매 사이도 밝혀질 것으로 예상 됨으로서 15년 만에 만난 두 남매의 애틋한 만남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자들로부터 속칭 ‘변태오빠’로 불리우며 많은 화제를 낳고있는 태원(유하준 분)은 하늘의 가출로 인해 감정이 극에 치닫게 되고, 경택(이기열 분)과 효주(이연희 분)는 건(공유 분)을 찾아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다.
성유리의 감성연기가 안방극장을 촉촉히 적시다.
박혜원과 서하늘이라는 두가지 다른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 복잡한 내면연기를 아주 잘 소화해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성유리. 그녀의 감성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미 2회에서 공개된 피아노신에서도 농도 짙은 눈물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극찬을 받은바 있다. 이어 3,4부 에서도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 감성지수 200%의 장면들이 기다리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더불어 당초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네티즌들도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성유리의 멜로연기에 모두들 빠져들고 있는 실정이다. 회가 거듭할수록 성유리가 아닌 완벽한 서하늘로 거듭나고 있는 그녀. 주목할만 하다.
이제 남자배우들도 악역으로 사랑받고 싶다.
우리나라 이전의 드라마들을 살펴 보면 <진실>의 박선영, <천국의 계단>의 김태희, <유리구두>의 김민선, 등 많은 여배우들이 악역으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어느 멋진 날>에서 태원역을 맡은 유하준은 악역을 맡은 남자배우로서는 드물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전 안방극장에서는 남자배우의 경우, 악역으로 사랑받는 경우가 흔치 않았던 것에 미루어 볼 때 유하준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느 멋진 날>을 향한 더욱 특별한 관심으로 볼 수 있다. 지난주 하늘이 가출한 영향으로 더욱 극에 다른 감정신을 선보일 태원의 모습은 오늘 저녁 방영될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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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9일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