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5월 소비자기대지수가 98.0을 기록하며 100 아래로 떨어졌다. 세부적으로 경기평가, 자산평가, 수입부채평가 등에서 최근 유가와 환율의 급변동, 주식시장의 급락, 부동산 추가 규제 영향, 지자체 선거 이후 정국 등이 반영되면서 소비심리를 저하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심리의 소비지출 영향을 고려할 때 하반기 소비는 상반기 정상적 흐름에서 부진 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거 경험을 볼 때 소비자기대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진 이후 저점을 형성하고, 다시 호전되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었다. 유통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을 유지하고,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업종 대표주(롯데쇼핑, 신세계)로 관심을 좁히는 전략이 적절할 전망이다.

5월 소비자기대지수(6개월 후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심리)는 98.0으로 전월 100.6에서 한 단계 추가 하락하였다. 1월 104.5를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세이다. 그리고 소비자평가지수(6개월 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는 83.0으로 전월 87.1에서 크게 떨어졌다. 소득 수준별로 살펴보면 월 400만원 이상 가구의 기대지수는 주식시장 급락과 자산가격 하락으로 전월 106.5에서 103.3으로 하락하였다. 그리고 100만원대, 200만원대, 300만원대 가구의 기대지수도 모두 하락하였다.

이렇게 소비심리가 저하된 것은 무엇보다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가계는 생활형편기대지수는 98.9로 100.4에서 소폭 떨어지고, 소비지출기대지수도 104.8로 105.0과 비슷하였다. 그러나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90.4로 전월 96.4에서 크게 떨어졌다. 유가와 환율의 급변동, 주식시장의 급락, 부동산 추가 규제 영향, 지자체 선거 이후 정국 방향성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부적으로 자산 평가에서는 주식 전월 99.4에서 89.0으로 크게 떨어졌다. 저축부채 평가에서는 부채증가가 전월 21.3%에서 22.1%로 높아지고, 저축증가는 14.2%에서 12.2%로 낮아졌다. 그리고 수입 평가에서는 수입증가가 전월 21.0%에서 20.0%로 낮아져 가계수입평가지수가 92.4에서 92.0으로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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