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당내 현안 관련 공개토론회를 제안하며”
또한 승리 결과에 들뜬 나머지 보아야 할 것을 놓쳐서는 안된다. 민심의 압도적 우세 속에서도 문제가 발생한 곳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거울로 삼아야 한다. 공천비리가 있었으면 사후적으로라도 단호히 처리하고, 사천(私薦)의 문제가 있었으면 반성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자체 정화 등을 통해 스스로를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에 발전연은 「5.31 지방선거에 대한 반성적 평가와 향후 한나라당의 바람직한 진로」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당내 여러 모임에게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전당대회 당대표 유력 후보자 초청 공개토론회」 제안
7.11 전당대회와 관련하여 박근혜 대표는 ‘새 대표의 세 가지 조건’을 말한 바 있고, 당내 여러 모임이 모인 ‘당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서 발표한 ‘전대 5원칙’도 있다.
7.11 전대는 대선후보 선출을 공정하게 관리할 대표를 뽑는 일 뿐만이 아니라, 민심이 과제로 부과한 선거혁명을 완수할 지휘탑을 선출하는 기회이다. 한나라당은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대로 시대의 지상명령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당대표를 선출하여야 한다.
이에 당대표 유력 후보자들을 모시고 공개적으로 의견을 검증하는 토론회를 거칠 필요가 있다.
발전연은 당내 여러 모임에게 「전당대회 당대표 유력 후보자 초청 공개토론회」를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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