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오감과학 다큐멘터리 Q채널 ‘오감(五感)과학의 비밀’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Q채널이 자체제작한 '오감(五感) 과학의 비밀(5부작)'이 그 비밀을 풀어준다.
본 프로그램은 인간의 오감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오감 속에 숨겨진 뇌과학의 수수께끼부터 실생활에 응용되고 있는 오감 과학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신비로운 감각의 실체를 최신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소개되는 오감과학 다큐멘터리 '오감..'은 의학적으로도 분명 논의가 될 만한 놀라운 내용들을 소개한다. 본 프로그램은 1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13일에 방송되는 1부 '시각, 본능과 판단'은 인체의 감각수용기의 70%가 모여있다는 '눈'에 관한 내용이다. 절대적인 감각인 시각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감정을 결정짓는 본능과 판단의 비밀들을 파헤쳐본다.
시신경세포가 정상인보다 작거나 미성숙하여 망막으로 들어온 정보를 뇌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글자가 흔들리거나 겹쳐보이는 병인 얼렌증후군은 최근 국내에서도 증상을 가진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제작진은 세계 최초로 색깔 필터를 이용해 뇌에서 처리가 안되는 부분을 걸러주는 치료법을 고안한 헬렌 얼렌 박사를 직접 만나 얼렌증후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 밖에 본인과 닮은 사람에게 신뢰를 느끼고, 아무리 매력적인 미인이라도 눈이 마주치지 않으면 뇌가 매력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가설을 입증한다.
또 시각을 활용한 아이들의 교육방향을 제시한다.
19일에 방송되는 2부 '촉각, 통증과 접촉'은 촉각을 통해 인간이 가장 강하게 느끼는 촉감인 통증과 현대사회로 갈수록 더욱 중요한 감각으로 떠오르고 있는 접촉에 관한 놀라운 효능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촉각 매커니즘을 응용한 첨단 의과학기술을 통해 축각과학의 미래를 전망한다. 독일 본대학읜 베르니크 교수는 SPINAL LOCOMOTION(척수 운동)을 개발하여 기존의학에서는 고칠 수 없었던 척수마비환자들을 대상으로 촉각신경을 이용한 재활치료법을 실시해 세계 최초로 암싱사례를 성공시켰다. 제작진은 그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 교수와 실험에 성공한 척수마비 환자를 만나본다. 이외에도 '촉각...'은 뇌와 통증의 숨겨진 수수께끼들을 풀고 접촉의 놀라운 효과를 밝혀낸다.
20일의 '미각, 행복의 조건'은 음식이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고 나아가서 뇌의 지적이고 창조적인 영역까지 조절하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규명한다.
매운 고추가 인간에게 쾌감을 주고, 달콤한 초콜릿이 사랑을 펌프질하며, 톡 쏘는 식초의 맛이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함을 증명한다. 그리고 패스트푸드가 패스트푸드가 비만을 야기하는 폐해 이외에도 미각을 망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소믈리에, 커피 감별사 등을 만나 그들의 절대 미각을 살펴보고, 이탈리아의 미식학 대학을 직접 찾아, 진정한 맛을 찾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살펴본다.
26일의 '청각, 대화와 소통'은 유전자 치료를 이용한 청각장애치료 등 인간의 청각에 관한 첨단 연구들을 담아본다. '음악'으로 잃어버린 말을 되찾은 뇌졸증 환자를 찾아 뇌와 청각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서로의 무의식과 기억을 작용하고 있음을 알아본다. 또 청각이 태아나 신생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여러가지 치료효과와 학습 효과를 가진다는 모차르트 음악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27일에 방송하는 '후각, 은밀한 지배'는 후각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인간의 마음과 몸을 움직이는 후각을 비밀을 밝혀낸다. 후각 상실 환자의 사례를 통해 후각이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감각임을 보여주고 은밀하게 우리의 삶을 움직이고 있는 후각을 수수께끼를 실험을 통해 알아낸다.
중앙방송 개요
중앙일보 방송법인 중앙방송은 논픽션 채널 Q채널과 역사전문 다큐멘터리 채널 히스토리채널을 케이블과 위성에 동시방송하고 있으며, 2005년 1월 개국한 골프채널 J 골프는 케이블로 찾아뵙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더 나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채널로 거듭 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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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4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