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 세계사를 뒤흔든 숨은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 방송

서울--(뉴스와이어)--근현대사는 수많은 전쟁들의 역사이기도 하다. 각국의 이해관계, 혹은 한 국가 내부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세계 곳곳을 무대로 벌어졌던 전쟁들은 그때그때마다 중요한 이정표를 남기며 오늘날의 세계사를 형성해왔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것만이 진실의 전부는 아니다. 1979년 12월, 친소정권 수립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무력으로 침공한 소련은 처음엔 손쉽게 목적을 달성하는 듯 했다. 그러나 아프간 반군이 예상 밖으로 강력히 저항해옴에 따라 소련의 계획은 빗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침공 9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해야 했다. 이는 분명 소련군에 대한 아프간 반군의 승리였다. 하지만 아프간 반군의 효과적인 대(對) 소련 투쟁은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들을 지원했던 미국 CIA 요원들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히스토리채널에서 15일부터 방영하는 ‘사선의 영웅들’(10부작)은 바로 이처럼 세상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해당 전쟁에 중요한 역할을 끼쳤던 특수부대 및 개인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15일에 방송되는 <사선...>의 제1편 ‘백호부대’는 1990년대 비로소 비밀문서에서 해제되면서 많은 사실이 새롭게 드러난 한국 백호부대에 관한 이야기다. 백호부대는 한국전쟁 당시 백령도에 기지를 두고 이른바 코드명 ‘8420’으로 명명된 미군의 계획에 따라 공산군에 맞선 엘리트 대원들의 집단이었다. 부대 이름만큼이나 큰 용맹을 떨쳤던 그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그리고 미 국무성 소속 법집행기구로 가장 위험한 곳에서 최후의 보루 역할을 위해 투입되는 외교 경호 부대 DSS(Diplomatic Security Service)의 이야기가 29일에, 가냘픈 여자의 몸으로 2차 대전을 비롯해 세계의 주요 전장을 누볐던 딕키 샤펠의 이야기가 다음달 6일에 방송된다.

이 이외에도 동남아시아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투입된 특수부대 SOG와 2차 대전 당시 필리핀의 일본군에게 잡혀 있던 포로들을 구출해 내는 레인저 부대의 활약상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들을 ‘사선의 영웅들’을 통해 매주 목요일 아침 10시와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중앙방송 개요
중앙일보 방송법인 중앙방송은 논픽션 채널 Q채널과 역사전문 다큐멘터리 채널 히스토리채널을 케이블과 위성에 동시방송하고 있으며, 2005년 1월 개국한 골프채널 J 골프는 케이블로 찾아뵙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더 나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채널로 거듭 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웹사이트: http://www.Qchannel.co.kr

연락처

중앙방송 임지은 02-751-931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