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은평병원 6월 건강교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강의와 자가검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자녀가 산만하거나 주의력이 부족한가요? 공부할 때 제자리에 앉아 있기 힘든가요? 학교에서 또래친구들과 자주 부딪치고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르지 않나요? 가정에서 아이의 행동에 통제가 어려우신가요?

이런 모습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거나 자주 발견된다면, 시립은평병원에서 개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6월 건강교실’에 참여하여 소아·청소년을 둔 부모님 및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 선생님들에게 아이들에 대해 자가 진단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시립은평병원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6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교실’을 개최하는데, 이번달에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주제로 강의와 자가검사를 실시한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아동의 3~10%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한 학급에 2-3명의 어린이가 이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는 약물치료와 함께 체계적인 심리 행동적인 치료 등을 통해 80%이상 치료 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조기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학교나 또래관계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학습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청소년이 되면 약물중독이나 컴퓨터 중독, 비행 등의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조기 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립은평병원에서는 6월 21일 6층 강당에서 오전 10:00부터 12:00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하여 몰랐던 정보를 제공하고, 이혜숙 소아정신과장이 조기발견 및 치료와 지도 방안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무료로 학부모, 선생님 등을 대상으로 아동에게 발생되는 행동 등에 대하여 자가진단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동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행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들이나 선생님들에게 소아, 아동들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서울특별시립은평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상생활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여러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진료의 편의와 신속함을 위해 6월 20일까지 사회사업실로 전화 신청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ephosp.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립은평병원 진료부장 정성훈 02)300-8238
재활과장 정운진 02)300-820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