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형아’ 인터넷을 통한 익명조합원 모집 실시

서울--(뉴스와이어)--명필름은 지난 9월 제작비 전액을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다는 계획을 홍보하고 광고한 영화 <안녕, 형아>(감독 임태형 | 주연 박지빈 배종옥 박원상)의 투자자모집 건에 관한 다양한 방법을 찾던 중, 구체적인 투자자모집방법에 관한 전문가의 충분한 법률자문과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명필름이 영업자가 되고 투자자들이 익명조합원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상법상 '익명조합'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다양한 익명조합원 보호장치를 마련하여 오는 11월 23일, 24일 양일간 익명조합원을 모집하기로 하였다. 명필름의 <안녕, 형아> 영화제작사업을 위한 익명조합원 모집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명필름이 이번 투자자모집에서 채택한 방법은 이른바 '익명조합' 형태의 투자자모집이다. 상법상 '익명조합'이란 공동기업 경영형태의 하나로서 영업자금을 출자하는 투자자들이 '익명조합원'이 되고, 실제 사업수행을 담당하는 명필름이 '영업자'가 되어 익명조합을 결성한 후 출자된 자금을 영화 제작에 사용하고 그에 따른 수익을 익명조합원과 영업자간에 분배하는 구조를 말한다.

명필름은 우선 익명조합원들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제작, 개봉에 따른 현황파악을 위한 프로덕션/개봉 리포트의 발송, 이에 대한 조합원들의 서면 이의 제기 및 시정조치 요구, 영업자인 명필름의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 명필름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조합원들에게 손해가 발생할 경우에 명필름의 손해배상책임 및 조합원들의 계약해지권 등의 보호장치를 마련하였다.

명필름은 '익명조합'의 형태를 취하면서도 기존의 의도였던 '관객수에 따른 수익배분'과 '투자자혜택'의 원칙을 동일하게 적용시켜 익명조합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즉 제작비 100%(19억 5천만원)를 익명조합 형태로 모집하고, 전국관객 120만(BEP)초과시 초과 1인당 1구좌 0.6원의 수익배분이 이루어진다. 또한 익명조합원의 손실분담비율에 관하여는 손실부담의 상한을 설정함으로써 사업수행의 결과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각 익명조합원은 출자금액의 20% 한도에서만 손실을 부담하는 것으로 하였다.

명필름은 지난 1999년 <해피엔드>, 2003년 <바람난 가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자모집으로 각각 40%. 70%의 투자수익율을 올려 일반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배분한 바 있다.

명필름은 이번 <안녕, 형아> 익명조합원 모집에 대하여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투자설명회 및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일시 및 장소 추후 공지) 현재 촬영중인 <안녕, 형아>의 제작 동영상을 상영, 기존에 투자근거로 제시하였던 '시나리오 공개'와 함께 영화 본편의 짧은 동영상을 사전에 공개, 투자자들로 하여금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안녕, 형아> 익명조합원 모집은 오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24일(수)의 이틀에 걸쳐 MK버팔로 홈페이지 내의 투자자모집 섹션(http://www.mkbuffalo.com/investment)에서 인터넷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1인 1구좌(100만원)부터 10구좌(1000만원)까지 출자가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 영화 <안녕, 형아>는 형아가 소아암에 걸린 이후 생애 최초로 철든 짓을 하기 시작하는 못말리는 말썽쟁이 9살 동생의 이야기로 지난 10월 11일 크랭크인 하여 현재 약 50%의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연락처

마케팅실 민지은 2193-205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