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자 원예체험활동 실시
이날 행사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의 유지와 치유 및 심성을 순화시키기 위해 식물을 매개체로 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전주보호관찰소에서 이날 실시한 원예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수백종의 들꽃들을 관상하며 들꽃의 이름을 배우고 자신이 직접 꽃을 화분에 식재하는 체험을 하였으며 원예치료사로부터 아로마테라피와 함께 식물관리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원예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감성의 순화 및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되고 책임감과 자립심이 향상되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또한 원예식재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소근육의 움직임을 통한 근육운동 효과를 거두고 인지력을 자극하여 지각적 자극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김모(19세, 무직)군은 “야외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들꽃들을 살펴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꽃들보다 훨씬 아름답고 이름도 특이하여 애착이 간다”며 자신이 직접 화분에 심은 들꽃을 집으로 가져가 소중하게 가꾸겠다며 시종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웹사이트: http://jeonju.probation.go.kr
연락처
전주보호관찰소 행정팀 이충구 계장 019-53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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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3일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