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돈과 권력 앞에 정의는 존재하는가...히스토리채널 ‘도미닉 던의 사건 X파일’

서울--(뉴스와이어)--히스토리채널은 21일부터 ‘도미닉 던의 사건 X파일’(28부작)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밤 9시에 방송한다. ‘도미닉...’ 은 미국 최고의 저널리스트 도미닉 던이 호스트로 나오는 프로그램으로 상류사회의 치부를 여실히 드러내는 악명 높은 범죄들의 감추어진 이야기를 다루었다. 막대한 권력이나 부를 가진 특권층이 사건이나 사고에 연루되었을 때 정의는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까, 과연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을까. 누군가의 외침처럼 세상은 ‘유전무죄, 무전유죄’ 의 틀 속에 갇혀 있는지 모를 일이다.

1부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는 가난한 폴란드계 소녀에서 수십억 달러의 자산가로 변모하여 장밋빛 인생을 살다가 하루아침에 징역을 살게 되기까지의 파라만장한 마사 스튜어트의 인생 역정을 살펴본다.

‘마사 스튜어트’는 살림살이 정보를 제공하는 책 저술과 방송활동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인물로 한 때 경제잡지 선정 갑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던 기업인이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2001년 말 생명공학업체 ‘임클론’이 신약허가를 받지 못해 주가가 폭락하기 직전,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이 업체 주식을 매도한 사실이 드러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당 주식 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 결국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혐의는 벗었지만 수사과정에서 위증과 허위진술을 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평결을 받게 되어 징역 5개월형을 선고받은 후, 2004년 10월 수감되어 지난 3월 형기를 모두 마치고 출소한다. 하지만 마사 스튜어트는 수감 생활 중에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 최악의 위기 상황을 역이용해 다시 한 번 추락한 이미지를 일으켜 세운다.

2부 ‘아내를 청부살인한 짐 설리번’은 자신의 불륜으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아내를 청부살인한 짐 벌리번의 이야기를 그렸다. 1976년, ‘짐 설리번’은 숙부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사업체를 상속받는다. 졸부가 된 짐은 애틀랜타 사교계의 꽃이었던 리타 맥클린턴과 결혼하여 부의 대명사인 팜비치 해변 한 저택으로 들어간다. 짐의 목표는 오직 최 상류층의 떳떳한 일원이 되는 것. 흑인이었던 리타가 자신의 출세에 걸림돌이 되자 짐은 수많은 불륜을 저질렀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리타는 1985년 이혼을 요구한다. 이혼 재판이 있던 날 아침, 리타의 집에는 꽃다발을 든 의문의 사나이가 찾아왔고, 그 남자의 총에 맞은 리타는 즉사하고 만다. 정황으로 볼 때 남편인 짐 설리번이 배후 인물로 추측됐지만 돈과 권력이 있었던 짐은 갖은 수를 써서 혐의를 벗어났다. 다행히 그로부터 13년 후 경찰은 리타를 살해한 범인을 잡게 되고 짐 설리번이 그에게 살인청부를 한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경찰은 짐 설리번을 즉시 잡아들이지 않았고 그 사이 짐은 어디론가 도주하고 만다. 결국 짐 설리번은 리타가 살해당한 지 15년 만에 태국의 한 휴양지에서 체포된다.

이외에도 상류층 자녀가 아니다는 이유로 아들의 여자친구를 살인 청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의 대부호, 듀폰 가문의 상속녀 리사 딘(8월 9일 방송), 돈을 노리고 백만장자와 결혼한 여종업원, 셀레스트 비어드(9월 27일 방송) 등의 이야기들이 있다.

중앙방송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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