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단체 응원으로 회사 단합 도모
기업들도 단체응원을 준비 중이다. 경기가 열리는 날이 토요일인 만큼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들은 워크샵 등을 겸하여 뜨거운 응원과 함께 회사 단합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겸용 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해피머니아이엔씨(www.happymoney.co.kr, 대표 최병호)는 이번 주말 경기도 양평에서 전 직원 워크샵을 통하여 직원간의 단합과 함께 토요일 새벽 단체응원을 가질 예정이다. 전 직원이 금요일 오전 근무 후 오후에 출발, 워크샵 장소에서 체육대회 및 회사발전을 위한 각 부서별 발표 등에 이어 단체응원전을 가진다. 경기시간이 새벽인만큼 회사 차원에서는 저녁 일찍 취침 후 새벽에 기상하여 단체응원을 권유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밤을 꼬박 새우면서 스위스전 응원을 벼르고 있다.
커뮤니티 포털 드림위즈(www.dreamwiz.com, 대표 이찬진)에서도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월드컵 응원단 '드림팀'을 만들어 한국전 경기가 있는 날이면 사내 회의실에 모여 열성적인 응원을 하고 있다. 회의실에 설치된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를 관람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함께 기원하며 직원간의 단합은 물론이고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있다.
게임업체 예당온라인(www.ydonline.co.kr, 대표 김남철)은 금요일인 23일 오후부터 미사리에서 야유회를 가진다. 지난 3월 ‘이모션’에서 ‘예당온라인’으로 사명이 변경된 후 처음 가지는 야유회인 만큼 직원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번 야유회는 스위스전이 열리는 전날 저녁에만16강 진출을 미리 경축하는 의미에서 각자 자율적으로 참석하게 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직원들은 밤새 단합대회를 가지다가 새벽에 단체관람 및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
메일 솔루션 업체인 쓰리알소프트(www.3rsoft.com, 대표 유병선)는 회사단합을 위해 전 직원이 심 영화를 두편을 본 후 시청으로 단체 응원을 갈 계획이며, 당일 우천시에는 영화를 본 후 모두 찜질방에 모여서 단체응원을 계획하고 있다.
해피머니아이엔씨 최병호 대표는 “월드컵 축구만큼 전 직원의 공통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좋은 주제는 없다”면서 “한 목소리, 하나된 마음으로 하는 단체응원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단합과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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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8일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