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이엔씨, TCXO 유럽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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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이엔씨 코스닥 054940
2006-06-22 09:4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기술로 개발한 휴대폰 부품 TCXO(온도 보상형 수정발진기)가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IT전자부품소재기업 엑사이엔씨(대표 구본현)는 자사의 휴대폰 부품 TCXO를 유럽 및 동구권 전자업체 KVG에 연간 25만개 규모로 공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KVG는 유럽 및 동구권 전자업체에 크리스탈 부품을 납품하는 독일 내 선두 업체이다.

엑사측은 KVG의 자동차 전장용 TCXO 물량을 단독으로 공급키로 했으며 규모는 연간 25만개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VG 관계자는 “자동차 전장용 TCXO부품은 사양이 까다로와 다양한 기술적 검증을 거친다”며 “엑사이엔씨가 개발한 TCXO는 기술력 부문에서 합격점을 받아 100% 공급받기로 결정했다고”고 평가했다.

한편 KVG는 향후 3.2x2.5mm 사이즈 의 TCXO를 덴마크 소재의 휴대폰 OEM업체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

이로써 엑사이엔씨는 美 썬츄, 일렉트로닉스 社 공급에 이어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외산 기업이 90%이상을 선점하고 있는 TCXO 분야에서 국산제품이 유럽으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엑사이엔씨 구본현 대표는 “국산 휴대폰 부품이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진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 기쁘다”며 “이제 유럽에 이어 거대 시장인 중국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TCXO부문에서 글로벌한 마케팅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사측은 하반기 대량공급이 예상됨에 따라 300만개 이상의 대량생산체제를 완료하고, 국내 및 해외에서 TCXO관련 시장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려 이 부문 17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exae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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